견학·체험 프로그램 제공 계획

쌍용C&E·동해전력·해군·해경 등 동해지역에 있는 기관·산업체들의 대규모 내부시설을 외부 관광객에 개방해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관광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6일 동해시와 지역의 기관·기업체 등에 따르면 동해시는 쌍용C&E·한국동서발전·DB메탈·GS동해전력·LS전선·MBC강원영동 등 지역의 대표 기업체와 해군1함대·해양경찰 등 지역의 대규모 기관 등의 보안시설을 제외한 일부 시설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심규언 시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이 관광사업은 이미 이들 기관들로부터 ‘안전·보안문제만 사전에 보완하면 가능하다’는 동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석회석 폐광지 창의적 복구를 통해 특화관광지로 조성된 삼화동 두타산 초입 ‘무릉별유천지’의 경우 50년 사용한 폐광지와 실제 현재 채광이 이루어지는 살아있는 산업시설이 바로 옆에 있어 이를 비교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동해시에는 이와 유사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와 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는 6일 시청 2층회의실에서 5개 기업체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향토기업 진로탐색’ 협의회를 열었다. 지역 업체 관계자는 “산업시설과 관광시설 연계를 통해 관광자원화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못 할 게 없다”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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