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오색지구 제2약수터 복원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군은 지난 주말 헬기를 이용해 굴삭기를 현장에 투입, 약수터를 덮고 있는 토사제거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색지구의 상징이자 설악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의 하나인 오색약수는 지난해 인근 호텔에서 온천시설을 증설한 후 용출량이 급감하면서 사실상 메말라버린 상태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현장답사 끝에 2013년 수해때 토사로 매몰된 제2약수터를 찾아내 약수가 용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약수터 복원을 추진해 왔다.

한편 중장비가 투입돼 복원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1주일여의 공기를 거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이달 중순 쯤이면 오색 제2약수터의 일반인 개방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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