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방역당국 긴장

강릉지역에서 이달들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해 재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6~12일)동안 지역내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수는 총 580명이다. 올해 초 코로나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든 후 지역내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2명을 유지해왔으나 이달들어 일일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재유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대거 찾아오고 있어 더욱 지역주민들의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확산 방지를 위해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하루 최대 4500명까지 선별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감염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니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며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동네 병·의원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에서 진료받을 것을 적극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이연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