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공실률 23.3% 기록
중대형·소규모 상가도 평균 상회

코로나19, 고물가, 고임대료 인해 다른 지역보다 강원도의 상업용부동산이 더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조사’에 따르면 강원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23.3%로 전국 평균(10%)대비 13.3%p 상회하며 충북(30.3%)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오피스 뿐만 아니라 중대형·소규모 상가도 각각 13.2%, 7.4%로 전국 평균(13.1%, 6.6%)을 상회했다. 오피스의 경우 재택근무 종료 및 스타트업·IT업체를 중심으로 고급 인력 확보를 위한 거점 오피스 증가 등에 따라 수도권의 임대가격지수가 증가했다. 그러나 강원지역의 경우 관련 인프라의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뎌 도내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06% 하락세를 보였다.

또 중대형상가와 소규모상가도 도내 공실률의 영향을 받아 각각 0.06%, 0.09% 하락했다. 수도권 집중의 오피스 증가에 따른 공실률 증가에 따라 도내 오피스 투자 수익률인 1.64%로 전국 평균(1.87%)보다 0.23%p 낮았고, 서울(1.98%)과 비교했을 때 0.34p 차이를 보였다. 강원지역 집합상가의 경우 1.24%로 전국 평균(1.54%)보다 0.3%p 낮았다. 삼척중앙시장(0.98%), 동해천곡(1.05%) 상권에서 동해안 북부지역(강릉, 속초, 양양)으로 방문객 쏠림 현상 및 투자수요가 감소하며 투자수익률이 1.24%를 나타냈다. 정우진 jungwooj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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