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 준비특위·연구모임 발족

▲ ‘대전환의 강원특별자치도시대-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준비와 과제 모색’ 심포지엄이 지난달 29일 오후 제주 오리엔탈호텔 일출홀에서 열렸다.  김정호
▲ ‘대전환의 강원특별자치도시대-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준비와 과제 모색’ 심포지엄이 지난달 29일 오후 제주 오리엔탈호텔 일출홀에서 열렸다. 김정호
강원도의회가 강원특별자치도 목표와 정체성 방향 설정에 있어 강원도민 의견 수렴에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실무 준비를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 도의회는 9월 회기 중 강원특별자치도 준비 특별위원회와 연구모임을 발족시켜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 같은 도의회 차원의 로드맵은 지난달 29일, 제주특별자치도 현지에서 열린 본지 주관의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준비와 과제 모색 심포지엄’ 및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준비와 강원·제주특별자치도 상생발전 방안 모색 간담회’를 통해 구체화됐다.

이번 제주 일정에는 도의회에서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7명이 대거 참석했다. 권혁열 의장, 이기찬·김기홍 부의장 등 의장단을 비롯해 심영곤 운영위원장, 한창수 기획행정위원장, 류인출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김길수·최승순·최재민·김희철 의원과 이병승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문위원, 허인자 총무팀장 등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 현지를 찾아 제주의 성공 사례를 통한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준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 제주 현지에서 체류 중이었던 김용래 도의원도 심포지엄장을 찾았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제주특별자치도 주요인사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정체성 설정’, ‘도민 이익 최대의 원칙’ 등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이를 토대로 도의회는 18개 시·군별 의견 취합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도의회 내 특별자치도 준비 특별위원회 발족을 주도하고 있는 김길수(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도의원은 “제주 현지 심포지엄 등 이번 제주 일정은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강원도의회 차원의 첫 걸음을 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18개 시·군별 의장단 회의를 열어 도민 의견 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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