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9시 40분께 강원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유곡천에서 대전차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져 인근에서 작업하던 굴삭기가 파손돼 있다. 2022.7.3 독자 제공. 연합뉴스
▲ 3일 오전 9시 40분께 강원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유곡천에서 대전차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져 인근에서 작업하던 굴삭기가 파손돼 있다. 2022.7.3 독자 제공. 연합뉴스

강원 철원에서 지난 7월 수해 복구 중 지뢰 폭발 사고로 50대 남성이 숨진 가운데 경찰이 철원군청 공무원과 시공업체 관계자 등 4명을 입건했다.

6일 철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철원군청 공무원 A씨 등 2명과 시공업체 대표 및 현장소장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지난달 3일 오전 9시 40분쯤 강원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유곡천에서 수해 복구 작업 중 대전차지뢰 폭발로 굴착기 기사 B씨가 숨진 사고와 관련, 업무상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다.

경찰은 시공업체 현장소장이 사고 당시 자리에 없었던 점을 확인, 업무상 과실 혐의를 두고 관련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폭발물 파편 등을 국립수사과학연구원에 감정 의뢰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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