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확대간부회의 ‘긴축재정’ 논의
각종 사업·도 산하위원회 본격 손질

속보=민선 8기 강원도정이 도 재정안정화(본지 7월 7일자 1면)를 위한 재정혁신 방안 마련에 나선다. 강원도는 9일 도청에서 각 실국장과 주무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도 재정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이는 앞서 김진태 도지사가 취임 이후 강조해 온 ‘긴축재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법론 마련을 위한 것이다.

김 지사는 취임을 전후로 도 산하 위원회, 보조금 단체, 일회성·행사성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조정 방침을 밝히는 등 도 재정과 관련해 고강도 구조조정을 예고해왔다.

이 가운데 김 지사는 8일 도 재정안정화와 관련, 방법론 마련을 위한 작업 착수를 공식 선언하면서 각종 사업 및 도 산하 위원회 등에 대한 손질 작업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확대 간부회의에서 취임 후 밝혀온 긴축재정과 관련해 좀 더 발전된 재정혁신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뒤 “정부에서도 경제상황을 비상으로 인식해 각별한 대응을 하고 있는 마당에 우리 강원도 역시 보조를 맞춰야 한다. 어떤 식으로든 혁신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이날 정부의 공공기관 정원 감축 등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발맞춰 도 산하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조직 슬림화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26개 출자출연기관의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당장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부분들도 역시 재정혁신 방안에 포함될 수 있다”고 했다.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도비 지원 규모는 최근 3년 새 400억원대로 급등, 연평균 420억원 가량이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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