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경찰청(청장 김도형)과 육군2군단(군단장 장광선)은 10일 오전 강원경찰청 제1회의실에서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강원경찰청(청장 김도형)과 육군2군단(군단장 장광선)은 10일 오전 강원경찰청 제1회의실에서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보이스피싱 등 군인을 상대로 한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가 지속되자 강원경찰청과 육군2군단이 협약을 맺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강원경찰청과 육군2군단은 10일 강원경찰청에서 군내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군단 소속 부대원과 군 가족들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강원경찰은 전문인력과 자료를 촬용한 예방교육과 신종수법 정보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강원도내 군인을 대상으로한 전기통신금융사기는 32건으로 약 4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20건의 사건이 발생해 6억원의 피해가 속출했다. 최근에는 자신을 검사로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도내 모 부대 소속 군인에게 전화해 ‘사기 범행에 명의가 도용됐다’며 도용 여부 확인을 위해 인증번호와 온라인 상품권 핀번호를 문자로 전송하도록 해 76만원을 빼앗은 사례도 발생했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사회활동이 한정되는 군인의 특성상 대면편취 수법보다 수사기관을 사칭한 범죄 수법이 늘고 있다”라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예방 체제를 통해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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