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역에서 미디어아트와 음악을 결합한 뮤지컬 형식의 다원예술 공연이 열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 낭만과 감동을 선사한다.

11일 동해시는 오는 17일 오후 8시 동해문화예술화관 야외공연장에서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 가지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배우 겸 가수 정동하, 뮤지컬배우 김소향·이희주, 팝페라가수 손태진, 장하은과 제이케이밴드 10인조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중 ‘아를르 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 ‘감자 먹는 사람들’ 등 대표적인 7개 작품을 음악과 함께스토리텔링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미디어아트로 제작한 고흐의 200여 작품들로 뮤지컬배우와 가수, 10인조 밴드의 라이브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낭만적이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1월에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와이즈발레단의 ‘헨젤과 그레텔’ 발레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에도 동해예총·동해윈드오케스트라 등 각종 단체를 통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월출 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은 한여름 밤 야외에서 즐길수 있는 낭만적인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감동을 느끼고 무더위를 식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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