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35년 이상 영농활동 매진

▲ 김영철·김순만(태백농협)씨 부부가 11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창립61주년 기념식에서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했다.
▲ 김영철·김순만(태백농협)씨 부부가 11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창립61주년 기념식에서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했다.

김영철·김순만(태백농협)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제57회 새농민상 본상에 최종 선정됐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는 11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61주년 기념식에서 김영철·김순만씨 부부가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철·김순만씨 부부는 35년 이상 영농활동에 매진하며 태백을 대표하는 복합농으로 성장해 고랭지배추와 고품질 한우 사육에 힘쓰고 있는 지역 선도·원로 농가다. 이들 부부는 1983년 결혼을 한 후 극심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1여㏊의 농지를 임대해 터전을 일구기 시작했다.

태백지역 기후 특성상 고랭지배추가 주종을 이루고 있었으나 안정적인 소득 및 고소득 창출을 위해 2005년 농장부지에 축사3동을 신축, 한우 사육을 시작했다. 또 산채류를 포함한 배추 모종 재배, 풋고추, 샐러리 등 시설작물 재배에도 집중해 태백을 대표하는 복합 선진 농업인으로 성장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새농민 본상 수상자는 크나큰 자기희생을 바탕으로 과거 열악했던 농업 여건을 극복해 온 새농민중의 새농민”이라며 “김영철·김순만씨 부부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한국새농민으로서 훌륭한 귀감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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