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산 양양송이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자연산 양양송이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양양송이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24일 양양속초산림조합에서 열린 공판에서 양양송이 1등품 1㎏의 공판가격은 136만 666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가는 지난해 136만 6600원이었으나 이 금액은 당시 수매된 460g을 1㎏으로 환산한 것으로 실제 1㎏ 이상의 물량이 입찰을 통해 기록한 최고가는 2019년 132만원이었다.

양양송이가 이번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은 기본적으로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공판이 시작된 이후 지난 17일까지 하루 평균 400㎏ 수준을 유지하던 양양송이 공판량은 이후 생산량이 줄면서 21일부터는 100㎏대로 줄었으며 24일에는 96.89㎏이 수매돼 100㎏ 밑으로 떨어졌다.

1등품은 3.56㎏에 불과했다.

이날 양양송이 가격은 2등품이 68만 6660원으로 1등품의 절반 수준이었으며 이밖에 △3등품 56만 3300원 △4등품 46만 3300원 △등외품 28만 8900원으로 여전히 고가였지만 기존 가격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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