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달 중 기본계획 수립용역

속보=민선8기 삼척시가 지역 관광과 문화를 동시에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중인 ‘삼척 관광문화재단’ 설립(본지 8월 11일자 13면)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수년째 설립에 답보상태를 보이던 ‘삼척문화재단’에 ‘관광’기능까지 더한 형태로 확대 추진되는 것이어서 향후 재단의 역할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최근 ‘삼척 관광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추진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이달중으로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나서 설립 필요성 검토와 조직형태 등 방침을 결정하는 한편 강원도와 1차 사전협의(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관광문화재단 설립 필요성으로 △특별자치도법 시행을 앞둔 정책 환경 변화의 선제적 대응 △관광문화 정책의 분권화 추세에 따른 공공경영 필요성 증대 △관광문화 정책의 통합관리 운영을 위한 종합 컨트롤 기구 출범 필요 △관광문화 정책 진흥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또 지역주민의 문화향수 기대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관광문화정책의 전문성 제고, 관광 및 문화예술 증진을 통한 지역발전 도모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구상중인 조직(안)은 이사장은 삼척시장이 맡으면서 전문성을 갖춘 대표이사와 사무국장을 선임하고, 경영 기획과 관광 진흥, 문화 사업 등 3개 분과를 두도록 하고 있다.

근무 인력은 9~10명 정도이며 전체 운영 예산은 최초 출연금 3억원을 포함해 운영비 4억원과 사업비 10억원 등 17억원 정도가 검토되고 있다. 삼척 관광문화재단에서는 관광·문화 정책 수립, 관광·문화 마케팅, 각종 공모사업 발굴 등 업무를 하면서 지역내 관광·문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특색있는 관련 콘텐츠 개발 등에 나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삼척 관광문화재단은 내년 10월쯤 정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정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