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내년 한국·대만 교류 회의
2024년 PATA 유치위해 방콕행
대규모 관광객 유치 교두보 마련

강릉시가 내년 상반기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개최하는데 이어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한·일관광교류회의 등 관광협회 관련 행사 유치전에 적극 나서며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2023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대만관광협회(TVA)간 교류회의를 내년 상반기에 여는 등 양국간 관광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앞서 한국·대만 관광협회는 지난 8월 양국의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개최 일정은 현재 협의중이다.

이번 양국 관광교류회의는 여행, 항공, 언론사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 관련 기관·업체와 대만 관광업계, 교통부관광국, 대만관광청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해 총회, 관광 상담, 팸투어 등을 실시한다.

이들 여행업협회는 여행전문가들이 직접 지역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어서 향후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시는 2024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를 유치하기 위해 오는 1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여행총회에 참석, 홍보전을 펼치는 한편 2024 한·일관광교류회의도 유치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같이 시가 관광협회 행사 유치에 적극적인 것은 협회를 통해 다양한 관광상품이 만들어지고 있어 관광객 증대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김일우 시 관광과장은 “대만의 관광객이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로 연간 국내방문이 120만명에 이른다”며 “관광교류회의를 적극 유치해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에 반드시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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