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서포터즈, 도에 서명부 전달

▲ 전인표 나르샤 회장은 8일 도청을 방문해 이영표 강원FC 대표의 재계약 무산에 대한 재고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와 1004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운동 명부를 전달했다.
▲ 전인표 나르샤 회장은 8일 도청을 방문해 이영표 강원FC 대표의 재계약 무산에 대한 재고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와 1004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운동 명부를 전달했다.

속보= 강원FC 공식 서포터즈 나르샤가 강원도의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본지 11월2일자 24면 등)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재계약을 촉구하는 뜻을 도에 전달했다.

전인표 나르샤 회장은 8일 도청을 방문해 재계약 무산에 대한 재고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와 서명운동 명부를 전달했다. 앞서 나르샤는 이영표 대표의 재계약 불발을 통보했던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후 4일간 온라인으로 재계약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명운동을 펼쳐 총 1004명의 서명을 받았다. 전인표 회장은 “올해 강원FC는 역대 최고 타이 성적을 거뒀고 나르샤는 이영표 대표이사 덕분에 그동안 너무 행복한 나날을 즐기고 있었다”며 “강원도가 이영표 대표와 재계약을 하지말아야 할 이유가 없고 강원FC를 사랑하는 축구팬 모두 이 대표의 연임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서명운동은 강원도민의 구단인 강원FC를 위해 헌신한 이영표 대표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도가 새 대표 선임 대신 이영표 대표 재계약을 다시 한번 재고해 주시길 강력히 바란다”고 호소했다.앞서 강원FC는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홍천출신 축구인 이영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영표 대표가 자리에 앉은 2년 동안 강원FC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2022시즌에 구단 최고 성적을 내는가 하면, 양현준, 김대원 등 국가대표급 선수도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이 대표의 역량으로 각종 스폰서 유치,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강원FC 전용구장 계획이 무산됐고 도는 새롭게 강원FC가 도약하기 위한 적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FC 이사인 홍석표 강원대 교수는 지난 2일 이사회 소집을 구단에 요구하는 등 강원FC의 향후 행방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