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싱어송라이터 ‘사운드힐즈’
본사 주최 공모전 시상식 공연
21년만 부활 강변가요제 대상

어쿠스틱 팝 싱어송라이터 사운드힐즈(본명 이현·사진)가 춘천의 군 장병들의 월요일 아침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사운드힐즈는 14일 강원도민일보와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강원도 공동 주최로 진행된 군장병독후감·군인가족 생활수기 공모전 시상식 축하공연자로 참석, 독특한 울림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군장병과 군인가족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21년만에 부활, 원주에서 열린 2022 강변가요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해 화제를 모은 사운드힐즈는 이날 모튼하켓 원곡의 ‘캔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Can’t take my eyes off you)’와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곡 ‘픽스 유(Fix you)’, 자신의 곡 ‘뒤돌아보면’ 등 3곡을 통해 자신만의 음색을 마음껏 펼쳤다.

동해 출신으로 강릉에서 성장한 사운드힐즈는 “밴드를 하던 중학생 시절 강릉 군부대에 방문해 ‘군인 형들’ 앞에서 노래한 이후, 군인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힌 뒤 “친구들 중에 직업군인도 있지만, 군인은 직업을 넘어 더 큰 사명감을 다 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 전 독후감 수상작 작품집을 보고 어떤 말씀을 드려야할까 고민했는데 결국 진정성을 전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 노래 부르기로 마음 먹었다”며“남들과는 다르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에 큰 공감과 동기부여를 얻으며 음악을 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어떤 자리에 있어도 ‘할 수 있겠다’라는 동기부여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진형·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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