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 승리, 포르투갈-우루과이 0-0…일본은 16강

▲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태극전사들이 경기장을 찾은 응원단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태극전사들이 경기장을 찾은 응원단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인간 문어’로 불리며 월드컵 승리팀 예측에 탁월한 감각을 보이는 크리스 서튼 영국 BBC해설위원이 한국과 가나의 2차전 한판승부를 두고는 벤투호의 승리를 예측했다.

서튼은 한국-우루과이 무승부, 일본의 독일전 2-1 역전승 등을 족집게처럼 맞혀 화제가 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24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득점없이 비겨 승점 1점을 챙겼다.

앞서 서튼은 지난 21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에 대해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가 노령인 탓에 최전방이 그들(우루과이)에게 불리하다”며 “한국은 골 점유율을 통해 경기를 통제할 수 있음에도 최전방 화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비록 1-1 무승부를 예상한 것과 스코어는 0-0으로 끝났지만 무승부나 경기 내용 등이 거의 적중했다.

서튼은 지난 23일 진행된 일본과 독일의 경기에서 일본의 승리는 물론 2-1 스코어까지 정확하게 예측했다.

그랬던 서튼이 각팀 2차전을 예상하면서 한국이 가나를 1-0으로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 일본 대표팀. AP연합뉴스
▲ 일본 대표팀. AP연합뉴스

서튼은 25일 BBC스포츠를 통해 “한국은 우루과이와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흐름이 둔하지 않았다. 찬스를 살리지 못했을 뿐이다. 한국은 실력이 팽팽한 조에서 가나를 잡아야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비슷한 공방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한국의 1대0 승리를 점쳤다.

H조 또다른 2차전인 포르투갈-우루과이 격돌은 0대0 무승부를 예상했다.

서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그라운드에 몸을 던지고 주심이 계속 이걸 믿어준다면 페널티킥으로 승리가 결정될 수도 있겠지만, 부디 그러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H조 외에도 일본이 코스타리카를 2-0으로 이겨 2연승으로 16강 조기 확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 독일-스페인은 1-1 무승부로 내다봤다.

아르헨티나는 멕시코를 2-1로 눌러 기사회생할 것으로 봤으며, 캐나다가 크로아티아를 1-0으로 이기고 월드컵 본선 첫 승을 이룰 것이란 예측했다.

한편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기간 7경기 결과를 모두 적중한 사실이 알려지며 당시 큰 이슈가 됐던 독일의 문어 파울에 빚대어 서튼은 ‘인간 문어’라는 병칭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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