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에 실패한 뒤 채무자를 피해다니던 30대 남자가 차량도난 신고를 한 처남때문에 경찰 검문에 덜미.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 일산경찰서에 의해 사기혐의로 수배된 金모씨(34·경기도 고양시)가 처남(37) 명의로 구입한 자동차가 도난 신고된 것을 모르고 운행하다 지난 1일 주문진검문소에서 차량절도와 사기 수배자로 붙잡혔다는 것.

지난해 11월 고향에서 사업실패 후 채무자를 피해 가족과 속초로 피신했던 金씨는 경찰조사에서 “자동차 할부구입 당시 신용불량 때문에 처남 명의로 했을 뿐”이라며 “빚보증을 섰던 처남이 돈을 받기위해 도난 신고를 한 것 같다”고 해명.

한편 경찰은 차량절도 혐의에 대해 金씨의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사기혐의로 수배를 내린 일산경찰서에 신병을 인계.

<江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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