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城】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주민들이 지난해 실시한 삼포지구 경지정리 사업에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수를 요구하고 나섰다.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주민대표10명은 3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농지위원 20명, 주민 50명 등 70명이 연대서명한 건의서를 제출, 고성군이 지난해 죽왕면 삼포리 46ha의 면적에 경지정리 사업을 실시했으나 1년이 지난 지금 문제점이 발생, 올해 경작이 어렵다며 하자 보수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경지정리 지구에 설치해 놓은 수문이 시간이 지날수록 작동이 안되고 있다며 수문 교체를 요구하고 파손된 용·배수로의 부실부분을 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설치해 놓은 관정에서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주민들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10공구의 관정을 재시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일부 논에서는 경지정리 작업시 성토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논바닥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성토작업이 진행된 곳도 자갈이 많아 경작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고성군 관계자는 “경지정리 작업 당시 주민들이 요구한만큼의 흙을 객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제점을 파악해 수문 등 하자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南鎭天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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