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IPC 월드컵 알파인스키·전국 동계체전 등 잇따라 열려

주민 “친절 서비스로 좋은 이미지 전파”

하이원 IPC 월드컵 알파인스키대회를 비롯한 굵직한 경기가 연 이어 열리면서 정선이 스포츠 열기로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도 활력에 넘치고 있다.

12일 정선군·하이원리조트 등에 따르면 하이원 스키장에서 오는 14일부터 ‘2008 하이원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월드컵 알파인스키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9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등 매머드급 스포츠 경기로 인해 지역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하이원스키장에서는 국제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IPC 알파인위원회(ASD) 주최,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선군 등 후원으로 하이원 IPC 월드컵 알파인스키대회가 열리면서 전세계 13개국에서 135명의 선수·임원이 참가, 대회전·슈퍼대회전·회전 등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이어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89회 전국동계스포츠대회 기간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하이원스키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등 2개 종목이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및 임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과 함께 치러지는 사상 최대 규모인 제5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종목중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도 하이원스키장에서 마련된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모 처럼 국내외 많은 선수 및 관광객들이 정선을 찾는만큼, 고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정선을 세계속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며 “지역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불련을 느끼지 않고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갈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하고 있다.

이 처럼 대규모 국내외 체육대회가 릴레이식으로 열리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은 물론 축제 분위기와 함께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다양한 국내외 대회를 통해 하이원 스키장이 ‘설원의 메카’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 며 “외국인 참가 선수단 등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선/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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