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관계자 불친절·지역 연계 테마관광 부재 문제

하이원 IPC 월드컵 알파인스키 성공 폐막

정선 하이원스키장에서 처음으로 열린 ‘08 하이원 IPC 월드컵 알파인스키대회’ 가 18일 회전경기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 올림픽위원회(IPC) 주최, 대한장애인체육회·도·정선군 등 후원아래 미주, 유럽 등 전세계에서 13개국, 130여명의 임원 및 선수가 선수가 참가해 대회전과 슈퍼대회전, 회전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 가운데 대회 운영 등에 있어 일단 ‘성공적’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고원 휴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정선’ 과 ‘하이원’ 이라는 이름을 세계속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을 뿐아니라, ‘2018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는 물론 국내외 스키대회 유치 등을 통해 하이원 스키장이 ‘설원의 메카’ 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이다.

또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하이원리조트측의 안전관리, 자원봉사 및 안내, 의전 등 각 분야별에 대한 운영 요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 관련 기관 및 사회단체의 긴밀한 협조아래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또 다른 하나의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세계정상급 톱 클래스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대회위상을 높이면서, ‘설원 예술의 극치’ 를 보여 준 것도 호평을 받는 원인중 하나. 고원에 위치한 특성상 뛰어난 설질을 비롯해 전국 최고의 경기시설과 관람객들의 매너 등이 좋았던 점도 외국 선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뒷 얘기다.

그러나 경기장으로 접근성 등의 어려움에 따른 관중과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 부족했다는 점이나. 일부 대회 관계자의 불친절, 외국 선수를 대상으로 한 지역 알리기 차원의 테마관광 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세계속의 정선알리기’가 부족했다는 점이 ‘옥에 티’로 작용하고 있다. 정선/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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