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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 일광화상 예방·어패로 신속 냉장보관

[Health] 6월인데 벌써 덥다 열사병·식중독 주의

2020. 06. 13 by 이승은

더위로 올 여름을 보낼 것이라는 예측은 비껴가지 않았다.지난 9일 영서지방에는 이틀 연속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영동지방은 강릉 25.7도,양양 26.3도를 기록하면서 열대야 현상이 처음으로 관측됐다.갑작스럽게 상승한 기온에 도민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온열질환은 물론 냉방병,피부질환,식중독 등 어느 계절보다도 다양한 질병에 신경 써야할 때다.폭염으로 인한 질환은 다행히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해 평소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햇볕 쨍쨍한 시간 외출 자제 환기 필수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열탈진과 열사병)을 말한다.

지난 2011년 질병관리본부의 ‘온열질환응급실감시체계’가 도입되며 꾸준하게 온열질환자 신고는 전반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시고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옷을 입고 가장 더운 시간대(오후12시~오후 5시)에는 휴식을 권장한다.하지만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실내 공간에서 냉방을 지속한다면 감기,몸살,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냉방병이 발병할 수 있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바깥과 실내 온도 차를 5℃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적어도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외출시 선크림·통풍 잘되는 옷 착용

여름철 실내생활에 체내 비타민D가 부족해질 것을 우려해 햇빛을 쬐러 외출을 한다면 피부질환에 유의,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나가야 한다.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미,주근깨,검버섯 등의 색소성 질환뿐만 아니라 일광화상,피부노화 등을 야기할 수 있고 더불어 습한 날씨로 통풍이 잘 되지않으면 땀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본인의 야외활동량에 따라 자외선 차단지수(SPF)와 차단등급(PA)을 보고 고르면 된다.SPF는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시간을 의미하며 SPF수치가 높은 제품이라고 효과가 더 뛰어난 것은 아니므로 적당한 수치의 제품을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PA는 +로 표시하며 +의 수가 많을 수록 자외선 A의 차단효과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불어 모자나 양산 등을 통해 햇볕을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여름철 땀띠는 보통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2차 세균감염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사전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식중독 조심,어패류 조심조심 섭취

식중독균의 번식 속도는 세균마다 차이가 있으나,대부분 35~36℃ 내외에서 번식 속도가 가장 빨라 여름철에 세균성 식중독의 위험이 가장 높아 가정이나 급식소 등에서 음식물을 취급,조리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바다수온이 높은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장염 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서 사는 세균으로 이 세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다.따라서 신선한 어패류를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시 신속하게 냉장 보관을 해야한다.식중독 예방을 위해선 뜨거운 음식은 60도 이상,찬 음식은 4도이하로 보관하면 세균의 증식을 방지할 수 있어 한번 조리된 식품은 실온에 두지 않고 칼과 도마는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해 사용해야한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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