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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삼척 미로면 가족테마공원 마을로 변신 삼척미로정원 전국 최초 폐교 활용 마을 공동체 버스킹 공연·자연과 함께하는 결혼식 등 입소문 속 방문객 증가 인근 ‘울타리’테마로 한 정원 추가 내달부터 운영 기대

산좋고 물좋아 ‘늙지않는 마을’이라네

2020. 06. 27 by 구정민
전국 최초로 폐교를 활용한 마을공동체 사업장인 삼척 미로정원은 야생화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전국 최초로 폐교를 활용한 마을공동체 사업장인 삼척 미로정원은 야생화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늙지 않는 마을’ 삼척 미로(未老)면이 가족 테마 공원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전국 최초로 폐교된 학교를 활용한 마을공동체 사업장인 삼척 미로정원을 비롯해 바로 옆 3만㎡ 부지에 새로운 형태의 테마정원인 ‘미로나라 울타리 테마정원’이 7월 개장한다.


폐교를 활용한 미로정원은 야생화정원과 방갈로,카누장,두부체험장 등을 갖추고 지난 2017년 개장한 이후 연중 관람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고,이번에 문을 여는 울타리 테마정원은 가족체험시설과 습지시설,세계의 울타리 등을 갖추고 지역명인 미로(未老)와 미로(迷路) 찾기라는 의미를 담아 이색 즐길거리가 즐비하다.늙지 않는 마을,미로에서 동심의 세계를 만끽하고 가족간의 정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전국 최초로 폐교를 활용한 마을공동체 사업장인 삼척 미로정원은 야생화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전국 최초로 폐교를 활용한 마을공동체 사업장인 삼척 미로정원은 야생화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 삼척 미로정원

삼척 미로정원은 전국 최초로 폐교를 활용한 마을 공동체 사업장으로,지난 1999년 폐교한 미로초교 두타분교 터와 건물을 활용해 2017년 5월 개장했다.이 곳에는 야생화정원과 주막식당,방갈로,카누장,두부체험장 등이 갖춰져 있다.정원 사이사이로 나 있는 산책로 주변으로 꽃과 나무들이 즐비하고 운동장 한가운데 연못 같은 풀장에서 투명 카누도 즐길 수 있다.

운영법인은 지난해 강원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도서 1000권을 보유한 두타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지난 4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유아 또는 초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회당 10~1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 방문객들을 위해 이달말까지 주말 오후마다 만두 빚기 체험행사가 진행되고,수시로 버스킹 공연과 자연과 함께하는 결혼식 등이 진행되면서 입소문을 타 관광객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인근에는 물레방아와 통방아,연못정원,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등을 갖춘 ‘통방아 정원’이 지난해 연말 준공돼 시민과 관광객 등을 맞고 있다.이런 이유로 한국관광공사가 ‘6월의 가볼만한 곳-감성 문화공간’으로 삼척 미로정원을 선정하기도 했다.

주변 도계 유리나라에서는 유리 공예가들의 블로잉 시연과 체험을 할 수 있고 하이원추추파크에서는 스위치백트레인과 미니트레인 체험도 가능하다.바다 여행을 원하면 장호 용화를 잇는 삼척 해상케이블카와 레일바이크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전국 최초로 폐교를 활용한 마을공동체 사업장인 삼척 미로정원은 야생화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전국 최초로 폐교를 활용한 마을공동체 사업장인 삼척 미로정원은 야생화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미로나라 울타리 테마정원

미로정원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미로나라 울타리 테마정원’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테마정원이다.시는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23억원을 들여 미로면 내미로리와 고천리 일원 부지 2만9300여㎡에 ‘미로나라 울타리 테마정원’을 조성했다.당초 6월 중순쯤 문을 열 계획이었지만,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정식 개장이 잠시 미뤄져 7월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예전에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던 이 곳에 현재 가족체험시설과 습지시설,세계의 울타리,화장실 등이 조성됐다.미로나라 정원은 지역명인 미로(未老)와 미로(迷路) 찾기라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단위의 농촌테마형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동심 속 스토리텔링형 정원으로 꾸며졌다.

주요 시설물로는 토끼와 거북이 동화를 스토리텔링한 4m 높이의 미로동산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베터리카를 운전할 수 있는 미로 카레이싱,나비처럼 잔디정원을 누빌 수 있는 짚라인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또 개미와 베짱이 등 4가지 동화가 터널안 그림으로 조성돼 있고,연인과 가족을 위한 4색의 하트 조형물,미로찾기 게임을 할 수 있는 사색 정원,아기와 정다운 미로여행을 할 수 있는 돌담미로,자연생태체험을 위한 실개천,꽃정원,연못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삼척 미로나라 울타리 테마정원이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사진은 삼척 미로 울타리 테마정원 내부 모습.
삼척 미로나라 울타리 테마정원이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사진은 삼척 미로 울타리 테마정원 내부 모습.
삼척 미로나라 울타리 테마정원이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사진은 삼척 미로 울타리 테마정원 내부 모습.
삼척 미로나라 울타리 테마정원이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사진은 삼척 미로 울타리 테마정원 내부 모습.

미로나라 정원은 옛 지명인 평지전,조지전,반석곡 등 자연마을이 합쳐진 내미로리와 죽방곡,큰골 등 자연마을이 합쳐진 고천리 경계지구에 위치해 있다.서쪽에는 두타산과 오십정산이 있고 동쪽으로 공수산 등이 솟아 있으며 그 아래 천은사가 있다.천은사는 조선시대 나라의 제사에 쓰이는 두부를 만드는 조포사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미로정원 등 3개 권역을 하나로 융합해 어린이 놀이시설,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한데 묶어 체험과 숙박,힐링,먹거리를 모두 충족시키는 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늙지 않는 마을,미로에서 평생 잊지 못하는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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