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김명섭교수의 커피이야기] 70. 에스프레소와 친구들 < WE+ < 특집 < 큐레이션기사 - 강원도민일보

상단영역

뉴스Q

기사검색

본문영역

WE+

얼음과 만나 ‘프레도’, 생크림과 만나니 ‘콘파나’ 되었네 모든 커피 베이스 에스프레소 함께 섞는 것에 따라 다양한 맛 로마노·아로마 등 이름 천차만별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어

[김명섭교수의 커피이야기] 70. 에스프레소와 친구들

2020. 07. 18 by 박가영
▲ 에스프레소 콘 파나(Espresso con Panna)
▲ 에스프레소 콘 파나(Espresso con Panna)
오늘은 에스프레소 단짝 친구들과 관련된 커피이야기다.에스프레소는 산도(acidity)가 있는데 이를 수소이온농도(PH)로 표시한다.이는 용액에 포함된 산성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에스프레소의 PH는 5.2 정도다.PH는 숫자 0에서 14까지로 표시하고 PH가 7.0이면 중성이다.PH가 7.0 보다 높으면 알칼리성,PH가 7.0 보다 낮으면 산성이라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수돗물은 중성에 가깝다.그러나 생수는 대체로 약알칼리성이라 할 수 있다.우리가 종종 맞을 수 있는 산성비(acid rain)는 PH값이 일반적으로 5.6이하라고 한다.에스프레소를 마실 경우 PH값을 고려하여 마무리는 따뜻한 물과 함께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에스프레소는 모든 커피음료의 베이스가 될 뿐만 아니라 아주 친한 친구들이 있다.여기에 등장할 단짝 친구들은 에스프레소와 프레도,마끼아토,콘 파나,로마노 등이다.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에스프레소 프레도(Espresso Freddo)는 에스프레소와 얼음이 만나 탄생한 음료다.Freddo는 ‘iced(차가운)’의 뜻을 가지고 있어 아이스 에스프레소라 할 수 있다.여기에서 응용된 음료로 샤케라토(Shakerato)가 있다.이 음료는 에스프레소와 얼음을 셰이커(shaker)에 넣고 부드러운 거품(foam)이 만들어질 때까지 혼합하면 된다.에스프레소 마끼아토(Espre

sso Macciato)는 에스프레소와 우유거품이 만나 탄생한 음료다.Macciato는 ‘marked(표시된)’의 뜻으로 우유 거품을 얹은 부드러운 에스프레소라 할 수 있다.에스프레소 콘파나(Espre

sso con Panna)는 에스프레소와 생크림(whipped cream)이 만나 탄생했다.panna는 ‘크림(cream)’의 뜻으로 생크림 얹은 달콤한 에스프레소다.에스프레소 로마노(Espresso

Romano)는 에스프레소와 레몬이 만나 탄생한 음료다.에스프레소의 쓴 맛을 달래기 위해 착안된 음료로 레몬 향 품은 에스프레소라 할 수 있다.잔 위에 장식된 레몬 슬라이스는 에스프레소의 맛을 한껏 느끼게 해 줄 것이다.에스프레소 아로마(Espresso Aroma)는 에스프레소와 향이 만나 탄생했다.헤이즐넛(hazelnut),메이플(maple) 등 시럽을 넣은 향 품은 에스프레소다.

이 외에 에스프레소 친구로 봄본(bombon)도 있다.에스프레소가 연유와 만나 탄생한 음료다.베트남의 연유 탄 음료 카페 수아(ca phe sua)를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얼음을 추가하면 카페 수아다(ca phe suada)가 된다.

오늘은 진한 생크림이 올라간 부드럽고 달콤한 에스프레소 콘 파나 한잔하시길….
강원도민일보를 응원해주세요
정론직필(正論直筆)로 보답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