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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한반도 위기상황 그려 정우성·곽도원 배역 관전포인트 ‘다만 악…’ 추격자의 처절한 사투 황정민·이정재 7년만 진한 케미

톱 남자배우 ‘뜨거운 브로맨스’ 극장가 격돌

2020. 07. 31 by 한승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틸컷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틸컷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남자배우들이 여름 극장가에서 만난다.지난 29일 개봉한 ‘강철비2:정상회담’과 오는 5일 개봉하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는 국내 톱배우들이 총출동한다.특히 영화 ‘신세계’,‘강철비’ 등 흥행작을 통해 이미 한번씩 호흡을 맞췄던 남자 배우들의 조합들을 다시 볼수 있어서 이들의 재회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름만큼 뜨거운 브로맨스에 장르적 매력이 더해져 여름 극장가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 스틸컷
▲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 스틸컷

■강철비2:정상회담

‘강철비2: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남북 냉전의 핵 전쟁을 과감한 상상으로 펼쳐놓은 작품이다.특히 대한민국 대통령에는 정우성,북한의 최고지도자 위원장 역에는 유연석,북 호위총국장에는 곽도원 낙점돼 열연,기대를 모으고 있다.전작 ‘강철비’와 제목은 같지만 감독과 두 배우의 출연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바뀌었다.

‘강철비’에서 정우성은 북한 최정예요원으로,곽도원은 남한 외교안보수석으로 호흡을 맞췄었는데 남과 북이 뒤바뀐 역할을 맡게 된 것.완전히 반대 입장에서 선보일 새로운 연기 합이 이번 영화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내용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를 이야기한다는 점만이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간다.

영화는 한반도의 현실을 극단적인 상황까지 몰고가며 국내외 외교안보 정세를 둘러싼 복잡한 변수를 놓고 질문을 던진다.핵 잠수함에 갇힌 상황 속에서 전쟁 위기를 막아야하는 아슬아슬한 설정이 스릴을 선사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린 남자와 그를 쫓는 추격자의 처절한 사투를 담았다.

처절한 암살자 역은 황정민이,무자비한 추격자 역은 이정재가 맡았다.468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액션 ‘신세계’의 주역인 두 배우가 7년만에 스크린에서 재회,더 깊어진 연기와 진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입체적이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한 배우들과 이들의 시너지가 관심을 모은다.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추격과 화끈한 액션이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각 인물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등장하는 한국과 태국,일본의 배경들이 몰입도를 높인다.전체 분량의 80%가 넘는 배경으로 등장하는 태국 방콕은 이국적인 비주얼을 선사하며 일상적이지 않은 공간에서의 색다른 액션을 구현한다.

낯섦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이국적 장소와 다채로운 미장센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추격자’,‘황해’,‘내가 살인범이다’ 등 추격 장르 영화의 각색을 도맡았던 홍원찬 감독이 이번 영화의 각본을 전임하고 연출도 맡았다.

또 ‘기생충’,‘곡성’,‘설국열차’ 등에 참여한 홍경표 촬영감독을 비롯한 한국 흥행영화를 이끈 주요 스태프들이 미술,무술,음악 등에 참여해 높은 완성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승미 singm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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