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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건강검진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2020. 07. 31 by 데스크
장재호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 원장

어느덧 2020년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에 들어섰다.코로나19에 대한 2차 유행 및 장기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에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일반검진과 암검진을 받은 수검자는 4월말 기준 전체 수검대상자의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추세대로라면 연말 수검자 쏠림은 더욱 심화되고 수검자의 불편은 가중될 것이다.여기다가 올 가을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이라도 된다면 건보공단검진으로 내 몸의 건강을 챙길 기회는 해를 넘겨야 될지도 모른다.

2018 건강검진통계연보(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전체 수검자 중 53.9%가 질환의심 또는 유질환자로 판정받았다.나의 건강상태를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건강검진인 만큼 찬바람이 불기 전에 소독 및 방역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한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고 혹시 그동안 몰랐던 질환이 발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불가피하게 연말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면 본인이 받아야할 검사항목을 살펴보고 연말 검진을 미리 예약해 놓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더군다나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령자는 검진으로 질병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2017년도 노인실태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89.5%가 만성질환을 1개 이상 갖고 있고 2개 이상 지니고 있는 노인도 7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조기발견하기 위해서는 건강할 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건강한 노후와 감염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본인에게 질병은 없는지,건강위험 요소는 없는지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개인위생과 함께 금연,금주,균형잡힌 영양소 섭취,적절한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면역력 강화에 노력해야 한다.

당뇨병을 기저질환으로 가진 환자들은 평생 꾸준히 치료받아야하는 질환이므로 정기검진에 힘써야 한다.당뇨병은 만성적 고혈당으로 신체 각 기능의 손상 및 기능부전을 일으키는 병이다.한 내분비내과 연구팀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의 경우 면역세포 활성도가 낮아 면역력이 저하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천식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증상이 점차 진행될때까지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많은 분들이 본인 질병 여부 파악을 놓치고 있는 만성 호흡기질환이다.또 증상이 악화된 이후엔 이전 상태로 되돌아 갈 수 없는 비가역적 질환이기도 하다.이 질환에 걸려있는 분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급격히 상태가 악화되며 만성질환자는 일반 건강한 사람보다 마스크가 더욱 필수적이다.

가족 중에 호흡기질환 증상자가 있다면 더욱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손으로도 눈, 코, 입을 만지면서도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어 손을 철저히 씻고 얼굴을 만지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

질병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 조기 발견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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