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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청옥산 해발 1200m 넓은 평원 샤스타데이지 만개 천상의 화원 순백 생태힐링관광지 인기몰이 정상인접 목재 전망대 오르면 능선 따라 풍력발전풍차 장관 서늘한 산바람 쉼 없이 불어와 더위 사라지고 대자연 장관 만끽 30도 웃도는 폭염 속 휴식 일품

활짝 피었네요, 여름도 꽃도 마음도

2021. 07. 16 by 신현태
▲ 야생화생태단지 천상의 화원
▲ 야생화생태단지 천상의 화원

‘청정하고 시원한 바람,가슴까지 시원한 탁 트인 조망,야생화와 청정 산림자원의 보고이자 석양과 별자리 관측의 명소’.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시원한 힐링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 육백마지기 수국농원
▲ 육백마지기 수국농원

청옥산 정상 해발 1250m 바로 아래 해발 1200여m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이름처럼 드넓은 고원 평지지역으로 샛별(금성)을 의미하는 육백(六白)은 별자리 관측의 명소로도 손꼽히고 있다.이 곳에는 지난 2018년 평창군이 9000여㎡ 규모의 야생화생태단지를 조성,지난달 생태단지의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며 천상의 화원을 이뤄 순백의 꽃물결을 보려는 관광객이 전국에서 몰리는 등 생태힐링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야생화생태단지의 꽃들은 시들어 가고 있어 천상의 화원을 감상하는 것은 내년 봄으로 미뤄야 하지만 육백마지기의 진가는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지금부터다.해발 300여m의 미탄시가지에서 출발해 차량으로 급경사에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 만나는 육백마지기는 드넓은 평원이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 전망대와 청옥산 정상
▲ 전망대와 청옥산 정상

청옥산 정상과 인접한 목재 2층 규모의 전망대에 오르면 지나온 길을 따라 산 능선에 늘어선 풍력발전단지의 풍차들이 맞바람을 타고 한적하게 돌아가는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온다.청옥산 줄기의 야생화생태단지 위로 펼쳐지는 조망은 육백마지기에서 발원한 용수골계곡의 풍성한 숲과 함께 눈아래로 삿갓봉 등 연이어 펼쳐진 산줄기와 봉우리,멀리 평창읍시가지들이 아련히 펼쳐진다.

한낮에 영상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육백마지기 정상의 그늘에 들어서면 서늘한 바람이 쉼없이 불어 와 더위는 멀리 사라지고 주변의 청정 대자연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기기에 최고다.이 고원은 최근들어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는 조망으로 저녁 노을을 촬영하고 밤하늘 별자리 관측의 명소로 유명세를 타며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원 청정지대로 주변에 방해하는 불빛이 전혀없어 고스란히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를 감상하고 사진에 담으며 고원의 청정함과 시원함을 만끽하는 명소로 일몰 후에는 추위를 느낄만큼 서늘해 한여름 피서지로 최고의 장소다.

▲ 풍력발전단지 전경
▲ 풍력발전단지 전경

이 곳은 최근들어 방문객들의 SNS 등으로 유명세가 더해지며 많은 관광객이 몰려 주말보다는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은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고 급커브에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려야 해 운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또 도로 주변에 위치한 민가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을 구간에서는 조용히 서행하는 배려도 필요하다.육백마지기 정상 입구에는 한여름 고원지대에서만 생산이 가능한 수국농장이 있어 이달 말이면 화려한 꽃송이가 만개할 예정으로 수국의 탐스러운 자태를 감상하고 화분을 구입해 갈 수도 있다.

▲ 풍력발전단지 전경
▲ 풍력발전단지 전경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쳐가고 있는 요즘,육백마지기는 청정 자연과 시원한 바람속에 노을과 별자리를 감상하며 일상의 번거로움을 털어버리고 힐링과 새로운 에너지를 충만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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