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한 획의 수평선에 수만가지 색’ 동해바다 팔레트 위 정점 < WE+ < 특집 < 큐레이션기사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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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일출·야간 경관 조화 ‘색’ 만끽 최적 기암괴석의 예술 촛대바위·능파대 파도·바위 경관에 정자 고유의 멋 가미 동해 유일 해상 다리 추암출렁다리 석림·바다 절경 파노라마 감상 일품

‘한 획의 수평선에 수만가지 색’ 동해바다 팔레트 위 정점

2021. 10. 16 by 이세훈

알갱이가 고운 백사장을 건너 푸른 수평선이 한 획을 긋고 있는 바다.동해안을 상상했을 때 공통적으로 떠올리는 한 폭의 그림같은 이미지다.하지만 동해바다의 ‘색’을 떠올려 설명하려 한다면 그 답변은 천차만별이다.누군가에게 동해바다는 단순히 파란색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코발트블루 혹은 코럴 블루라고 답한다.또 누군가에게는 에메랄드빛으로 보인다.동해바다의 색을 느끼고 싶다면 동해시 추암해변을 중심으로 이뤄진 ‘추암권역 관광지’로 떠나보는걸 추천한다.추암권역은 시 차원의 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촛대바위와 능파대 정자,해상 출렁다리 등 이색적인 볼거리가 들어서면서 일출과 야간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아침해가 떠오르는 바다와 달빛이 비추는 바다를 비교하며 동해바다의 색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추암촛대바위
추암촛대바위

추암 촛대바위와 능파대 정자

추암해변의 바다는 수많은 기암괴석이 자리하면서 다른 해변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영원히 깨지지 않을 것 같은 강직한 바위를 향해 연신 ‘철썩’ 소리를 내며 부딪히는 푸른 파도.파도의 기상을 표현하듯 꼿꼿하게 솟아올라 동해바다를 비추는 촛대바위.오랜 세월 파도와 바위가 함께 세월에 맞서며 만들어낸 경관은 떠오르는 아침해처럼 눈이 부시다.이곳에 위치한 정자 ‘능파대’는 우리나라 고유의 멋을 뽐내며 ‘이곳이 대한민국 아름다운 해변의 1번지’라고 말하듯 바다를 바라고 있다.

면적 17.1㎡·높이 6.55m 규모,정면 3칸·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조성된 능파대는 정자 내에 앉아서 바다와 촛대바위를 구경할 수 있고,정자에 오르지 않아도 정자 일대가 평평한 바닥에 계단식으로 넓게 개방돼 있어 어디서든 자유롭고 편하게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추암출렁다리
추암출렁다리

추암출렁다리

동해안 유일의 해상 출렁다리인 ‘추암 출렁다리’는 촛대바위를 비롯한 석림과 동해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촛대바위 바로 앞에 자리한 정자 ‘능파대’에서 바위와 파도의 강인함을 느꼈다면 출렁다리에서는 한결 여유롭게 푸른 수평선을 바라볼 수 있는 잔잔함을 느낄 수 있다.길이 72m,폭 2.5m 규모의 거대한 출렁다리를 건너며 푸른 바다를 발 아래 두고 바라본 동해안 바다의 모습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과 함께 청량감마저 든다.

출렁다리는 자연 재해에 대비해 초속 45m 규모의 강풍과 6.0∼6.3(내진 1등급)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치된 만큼 안전성도 크게 확보돼 있어 편안한 절경 감상이 가능하다.파도와 함께 일렁이며 춤을 추는 출렁다리,그 위에서 펼쳐진 끝이 보이지 않는 드넓은 동해 밤바다의 색은 ‘스카이 블루’처럼 청량하고 시원하다.

추암촛대바위
추암촛대바위

추암근린공원

추암출렁다리 뒤편에 조성돼 있는 추암근린공원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의 조용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북평 해암정 바로 옆길을 따라 오를 수도 있고,촛대바위 쪽에서 찾아갈 때는 입구 좌측 주차장 바로 옆에서 올라갈 수도 있다.

근린공원 내 ‘추암조각공원’은 촛대바위 만큼이나 매력적인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고 평화의 도원,새벽,선원,파도소리,빛과 인간,일출,회귀 등 상징적인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공원으로 꼽힌다.또 산책로는 추암해수욕장과 삼척 이사부공원까지 이어져 있어 산책을 즐기며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추암근린공원을 거닐며 동해바다를 바라본다면 초록색 잔디와 풍성한 잎을 가진 나무들 사이로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앞에 다가올 것이다.

추암오토캠핑장
추암오토캠핑장

추암오토캠핑장

숙영지 바로 옆쪽으로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어 편리한 카캠핑이 가능한 자동차캠프장 32면,취향에 맞춘 각양각색의 텐트를 직접 설치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일반캠프장 10면으로 구성돼 있는 추암오토캠핑장은 추암해변 백사장 일대에 위치,아름다운 아침 해돋이와 낭만적인 밤바다를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동차·일반캠핑장 모두 추암해변과 인접해 있어 바다까지 뛰어드는데 1분밖에 걸리지 않는다.아름다운 추암해변의 자연절경을 캠핑장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은 이용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캠핑장 근처에 편의점과 카페,음식점 등의 다양한 상가가 인접해있으며 캠핑장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제공돼 더욱 편하고 즐거운 캠핑이 가능하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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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woong05 2021-11-28 13:35:32
굳건히 서있는 돌들과 그 주변의 무지갯빛으로 산란된 햇빛을 보고있자니 사진으로도 힐링 되는 느낌을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