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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시티투어 군, 올해 첫 ‘관광상품 전담여행사’ 운영 6개 여행사 선정…테마형 관광상품 이색 군관광협 투어 종합안내·여행사별 소개

산나물 즐길까 달빛언덕 오를까…숨이 탁 트이는 힐링로드

2022. 06. 17 by 신현태

‘평창시티투어를 이용, 평창 관광지 곳곳을 편리하게 둘러 보며 즐겨 보자’.

평창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테마가 있는 평창시티투어를 운영해 군내 유명 관광지는 물론 숨겨진 명소를 편안히 둘러보는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군은 정부의 방역정책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방역으로 전환되는 시기를 맞아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평창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평창시티투어는 이용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평창의 명소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군이 지원하는 지역관광 서비스 사업으로 올해 투어코스를 재정비해 총 4개 테마형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평창시티투어의 대표 코스는 미탄면 육백마지기 청옥산 깨비마을 아웃 다이닝을 테마로 한 ‘산나물 도시락 코스’와 봉평면 이효석문화마을의 효석달빛언덕과 봉평전통시장 등 봉평지역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메밀꽃 필 무렵 코스’, 대관령지역의 관광명소를 연계한 ‘대관령 숨이 탁 코스’,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코스’ 등 이색적인 테마형 관광상품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평창시티투어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공모를 통해 우수관광상품 전담여행사를 모집, 지난 3월 총 14개 여행사가 응모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6개 여행사를 최종 선발했다.

군이 평창시티투어 사업을 추진하며 전담여행사 제도를 도입해 이용객 유치에 직접 나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선정된 전담여행사에는 아름여행사, 동백여행사, 홍익여행, 여행공방, 모두투어네트워크, 여행스케치여행사 등 6개사이고 기차여행은 4개사, 버스여행은 2개사가 맡아 기차 및 버스상품은 패키지 안에 KTX 교통편 포함 차이만 있을 뿐 모두 같은 코스로 공동 모객해 운영한다.

 

군은 지난 4월 평창시티투어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위촉행사를 갖고 1박 2일간 전담여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상품기획 팸투어를 가졌다.

팸투어에서는 전담여행사 전체가 참여, 공동 판매 예정인 상품코스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한국관광공사 선정 평창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간 코스연계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평창시티투어 상품을 관광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어 올해 첫 시티투어 상품으로 육백마지기 ‘산나물 도시락 코스’를 출시, 육백마지기 정상 야생화생태단지의 꽃이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지난 3일 첫 상품운영에 들어갔다.

육백마지기 야생화생태단지에는 올해 자연천이가 진행되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고사해 ‘천상의 화원’의 명성은 퇴색했지만 해발 1200m 정상에 오르는 길가에 피어난 민들레 군락지의 민들레홀씨와 다양한 야생화가 볼거리를 대신하고 있다.

또 육백마지기 정상의 청정하고 시원한 바람과 백두대간 준령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탁 트인 조망으로 도시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고단함을 한번에 날려버리는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육백마지기에서 인접한 청옥산 정상 해발 1256m로 연결되는 무장애 나눔길 760m가 올해 초 완공돼 울창한 참나무와 단풍나무 터널속 데크로드를 따라 청옥산 정상에 오르는 체험도 특별하다.

‘산나물 도시락 코스’는 육백마지기 풍광을 감상하고 청옥산 깨비마을에서 자연산 산나물과 토속음식 8가지의 맛과 향이 담긴 산나물 한식뷔페로 차린 소박한 자연음식 맛보기에 이어 평창돌문화체험관 관람, 방림별곡 사이폰 커피 체험 등 일반여행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것들로 구성돼 특별한 감흥을 얻을 수 있다.

이 테마여행 코스는 지난 3일 첫 운영 이후 매회 20여명의 관광객이 참가, 흥행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로 내달말까지 지속해 운영한다.

이어 평창시티투어는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대관령 숨이 탁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코스는 매주 화·목·토·일요일 서울에서 모객해 버스로 이동하는 노선과 강릉선KTX를 타고 진부역에서 내려 버스를 이용, 월정사 천년 전나무 숲길과 대관령일대 목장, 평창올림픽기념관을 돌아보는 코스로 오대산의 청정자연과 대관령목장의 광활한 전경을 만끽하고 올림픽기념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했다.

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전국 최우수 향토 전원축제인 효석문화제에 맞춰 ‘메밀꽃 필 무렵 코스’를 운영한다. 이 코스도 서울에서 관광버스편을 이용하거나 KTX평창역에서 출발, 이효석문화마을의 효석달빛언덕∼봉평전통시장∼허브나라농원∼용평면 금당계곡의 황토구들마을에서 다양한 관광과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이어 오는 12월에는 용평리조트 발왕산의 겨울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 코스’를 운영한다. 이 코스도 서울에서 전용 관광버스를 이용하거나 KTX진부역에서 출발해 오대산 산채마을∼월정사와 오대산 전나무 숲길∼발왕산 관광케이블카∼평창올림픽기념관을 돌아보는 코스로 오대산 전나무숲과 발왕산의 겨울 설경을 감상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역사를 둘러보며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껴보는 기회를 갖도록 마련했다.

평창시티투어는 평창군관광협의회로 문의하면 투어 종합안내와 여행사별로 소개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코스를 정비해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평창시티투어 테마관광상품을 이용해 평창의 구석구석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여행하며 일상의 고단함을 씻고 새로운 에너지가 충만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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