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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오즈의 마법사’ 요소 담아 10월까지 구간별 4개 테마 진행 5곳 마을 특성 반영 콘텐츠 구성 고한시장 골목 야생화 정원 조성 달빛야행·핼러윈 축제 등 다채 전국 최초 ‘추리체험 마을’ 구축 구공탄시장서 방탈출 게임 운영

폐광지 작은 마을 색칠하는 야생화

2022. 08. 12 by 유주현
고한 야생화마을 오즈로드축제가 오는 10월까지 4개 구간별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지난 7월 23일 물한마을 축제를 시작으로 지난 7일까지 고한 구공탄시장과 마을호텔 18번가, 신촌마을에서 골목정원 메인이벤트 행사를 진행,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한 야생화마을 오즈로드축제가 오는 10월까지 4개 구간별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지난 7월 23일 물한마을 축제를 시작으로 지난 7일까지 고한 구공탄시장과 마을호텔 18번가, 신촌마을에서 골목정원 메인이벤트 행사를 진행,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폐광지역인 정선 고한읍의 여름철은 어떤 색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답은 형형색색(形形色色)이다. 아름다운 야생화가 고한읍 곳곳을 채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고한읍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고한 야생화마을 오즈로드축제를 비롯해 골목길정원박람회, 함백산야생화축제 등이 피서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만 방을 탈출할 수 있는 야생화 체험 추리본부를 운영하면서 젊은층의 방문도 급증하고 있다. 야생화를 통한 축제와 야생화로 수놓은 도심거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정선 고한읍에서 추억쌓기를 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는 지난 6월 23일 고한 야생화마을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0월31일 핼러윈데이까지 마을호텔 18번가, 고한시장 골목길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는 지난 6월 23일 고한 야생화마을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0월31일 핼러윈데이까지 마을호텔 18번가, 고한시장 골목길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 야생화마을 오즈로드축제

야생화마을 오즈로드축제는 오는 10월까지 4개 구간별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골목길의 재발견, 오즈로드 골목길을 걸으며 삶을 생각하다’란 주제로 지난 6월 골목길정원박람회 개막과 함께 오즈로드 선포식도 열렸다. 지난 7월 23일 물한마을 축제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7일까지 고한 구공탄시장과 마을호텔 18번가, 신촌마을에서 골목정원 메인이벤트 행사를 진행, 야생화 골목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월 20일에는 신촌마을에서 오즈로드 축제가, 9월 3일에는 마을호텔18번가 일원에서 골목정원 달빛야행이, 10월 29일에는 마을호텔 18번가 일원에서 골목정원 핼러윈 축제가 열린다. 야생화마을 오즈로드는 ‘오즈의 마법사’라는 동화적인 요소와 사업대상지내 5개 마을을 의미해 각 마을별 특성과 동화 속 주인공들의 정체성을 담았다. 물한마을은 허수아비의 지혜, 신촌마을은 깡통의 따뜻한 마음, 마을호텔 18번가는 사자의 용기, 구공탄시장은 도로시의 희망이라는 테마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구성했다.

■ 고한 골목길정원박람회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는 지난 6월 23일 고한 야생화마을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0월31일 핼러윈데이까지 신촌마을과 마을호텔 18번가, 고한시장 골목길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주제는 ‘골목의 재발견, 마을정원을 걷다’ 이다. 지난 5월 5일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골목길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신촌마을 어울림 한마당(7월), 골목정원 버스킹(8월), 물한가요제(8월), 골목길 달빛야행(9월), 핼러윈데이 축제(10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전국 최고의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마을호텔 18번가를 비롯한 신촌마을과 고한시장 골목길에서 주민이 주도해 작지만 예쁜 정원, 골목마다 특색있고 아기자기한 야생화 모습들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고한읍 구공탄시장 일대에서는 방탈출 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리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 고한읍 구공탄시장 일대에서는 방탈출 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리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 고한 함백산야생화축제

고한 함백산야생화축제도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만항재 산상 화원과 고한 구공탄시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함백산 만항재 산상 화원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고갯길, 낮 최고기온 20도인 해발 1330m에 위치한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야생화 군락지로 유명하다. 산상의 화원에서는 숲 해설, 숲속도서관 등 자연 속에서 머물며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을, 야생화 공원 일원에서는 하늘계단, 구름다리 등 포토존과 즐길거리 등이 마련됐다. 고즈넉한 천년고찰 정암사에서는 자장율사 순례길 탐방, 예술광산 삼탄아트마인에서는 특별기획전시회, 풍력단지가 조성되어있는 만항재 바람길 언덕에서는 트레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 고한 함백산야생화축제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만항재 산상 화원과 고한 구공탄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 고한 함백산야생화축제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만항재 산상 화원과 고한 구공탄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 고한 야생화 추리체험 본부 운영

정선군은 대한민국 최초로 고한읍에 야생화 추리체험 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리본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야생화 추리체험 마을은 고한지역 전체를 야생화와 조명, 캐릭터가 함께 어우러진 야생화 마을로 조성하고 고한구공탄시장 일대에서는 방 탈출 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리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고한 구공탄시장 일원에 689.53㎡ 지상 4층 규모의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본부를 준공하고 2021년 5월 건물 외관에 상징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축제와 행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 5월부터 8월말까지 추리본부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은 ‘광부의 딸 아리’, ‘엄마는 우주인’, ‘베이커가의 유령’, ‘빛과 그림자’, ‘마법사의 세계’ 등 다양한 방탈출 게임을 재미와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추리본부는 9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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