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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 한 곳] 화천 비래바위, 갈목·만산동 계곡

2002. 07. 30 by
 오염되지 않은 자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 화천의 계곡으로 오세요. 계곡 바위에 걸터 앉아 찬물에 발을 담그고 계곡에서 들려오는 온갖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시원한 물소리 사이로 새소리 벌레소리도 들릴 것이다. 신선노릇이 따로 없다.

 화천지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피서지가 계곡이다.우선 화천구경(華川九景)의 하나로 꼽히는 비래바위가 관심을 끈다.

 설악산의 울산바위가 울산에서 밀려왔다는 전설이 있듯이 비래바위(飛來岩)는 옛날 금강산에서 날아와 상서면 구운리 만산동 부락 뒤쪽 산 복판에 자리 했다하여 마을사람들은 이 바위를 비래암이라 불렀고 이 바위에는 늘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다.

 비래암은 폭100m, 높이 60m의 병풍처럼 깎아지른 바위로 주변 산중에 홀로 솟아 산이 높고 골이 깊어 만산동계곡과 갈목계곡을 잉태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산소와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다.또한 이바위는 마치 병풍처럼 주위를 둘러쳐 있어 병여바위라고도 한다.

 화천읍에서 다목리쪽으로 10여㎞쯤 가면 인적이 드문 갈목계곡이 있다. 상류쪽에는 인가가 거의 없어 물이 맑으며 경치가 아름답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아 한여름에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다.

 상서면 구운리 비래바위가 잉태한 만산동계곡과 더불어 만들어진 갈목계곡은 환경오염이 없고 맑고 깨끗한 계곡이 자랑거리이다. 계곡내에 많은 용소가 있고 깊은 계곡의 신비감을 더하는 알려지지 않은 계곡이다. 또한 물이 맑고 풍부한 수량, 부채처럼 펼쳐져 있는 바위들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만산동계곡은 화천읍에서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비래바위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계곡변의 빼어난 경치가 마치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이 계곡은 여름 피서지로 적합하며 마을내에서는 산나물, 토종꿀 등 무공해 식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매년 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92년부터 마을관리휴양지로 지정해 위탁관리하고 있다. 만산동계곡 주위는 비래바위와 연계한 훌륭한 등산코스가 있어 계곡 휴양을 즐기고 등산을 한후 갈목계곡에서 휴식을 취한뒤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등산코스

▲1코스 : 만산동계곡 - 비래암 정상 - 갈목계곡(1시   간 소요)

▲2코스 : 갈목계곡 - 비래암 정상 - 만산동계곡 (1   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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