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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 골을 눈앞에 둔 손흥민(31·토트넘·춘천 출신)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골 감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트넘은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22-2023 EPL 2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챔피언십(2부리그)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2022-2023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16강 진출에 앞장섰다. 올 시즌 손흥민은 공식전에서 총
축구
심예섭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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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루지경기연맹(이하 연맹)이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2023 유소년대륙간컵(컨티넨탈컵)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년 1월 개최되는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경기장 시설 및 경기 운영 등을 사전에 테스트하는 개념의 국제연맹(FIL) 공인 국제대회이다. 유럽 및 북미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박지은 연맹 회장 겸 국제루지연맹 부회장은 “루지 강국인 오스트리아, 라트비아, 이탈리아, 미국 선수단 등이 대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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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이 강원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이을용 감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소멸로 어려운 강원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답례품도 어린시절 축구의 꿈을 키운 강릉과 현재 축구 꿈나무를 키우고 있는 용인시축구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은 태백 출신으로 황지중앙초 재학 시절 축구에 입문, 축구명문 강릉중과 강릉상고를 졸업한 뒤 철도청 축구단에 입단했다. 상무 제대 후 부천SK에 입단하면서 프로 선
축구
심예섭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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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춘천 출신)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하위리그 팀과 만난다. FA는 31일(한국 시간) 2022-2023시즌 FA컵 5라운드(16강) 추첨식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토트넘은 내셔널리그(5부리그) 렉섬 또는 챔피언십(2부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 중 승자와 맞붙게 된다. 두 팀은 지난 4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로 재경기를 앞둔 상태다. 경기는 오는 8일 오전 4시45분 열릴 예정이다. PL팀과 대결은 피하게 된 토트넘의 입장에선 다행이다. 199
축구
심예섭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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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설상팀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바이애슬론 종목 전 부문 메달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나흘간 열린 바이애슬론이 31일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종료된 가운데 강릉원주대 소속 천윤필(2년), 김광훈(1년·이상 태백 황지고 졸), 전하늘(1년·평창 진부고 졸) 지난 29일 열린 남대부 스프린트 10㎞와 30일 진행된 단체출발 15㎞에서 나란히 1, 2, 3위에 오르며, 두 종목에 배정된 6개의 메달을 싹쓸이했다. 이들은 31일 열린 마지막 경기인 남대부 22.5㎞계주에선 함께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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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이 총상금 300억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가운데 강원골퍼들의 우승행진이 기대된다. 31일 KLPGA가 발표한 2023시즌 일정에 따르면 대회 수는 32개, 총상금은 약 311억원, 평균 상금은 약 9억7000만원이다. 지난 시즌 30개 대회에서 대회 2개가 늘었고, 총상금 역시 283억원에서 28억원이 늘어나 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정규 투어 시즌 총상금 300억원을 돌파했다. 평균 상금은 약 3000만원 올랐다. 올 시즌 최고 상금 대회는 8월 춘천에서 열리는 한화클래식
골프
심예섭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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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선수단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 사전경기로 진행된 빙상스피드, 바이애슬론에서 대회 나흘째인 30일 총 금메달 6개·은메달 6개·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3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번 동계체전에 도선수단 총 469명(임원 159명·선수 310명)이 출전한 가운데 빙상스피드에서 금맥이 터지면서 종합순위 3위(145점)를 기록 중이다. 강원도체육회는 이번 대회 목표를 서울, 경기에 이어 종합순위 3위로 잡았다. 첫 금메달 소식은 김준호(강원도청)가 지난 27일 남자일반부 빙상스피드 500m에서 34초9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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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역도연맹은 30일 2022년도 우수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1시30분에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김우재(사진)는 남자 우수선수상을 받는다.김우재는 지난해 12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81㎏급 경기에서 인상 162㎏, 용상 195㎏, 합계 357㎏을 들어 인상과 합계 3위에 올랐다. 당시 김우재는 용상에서는 5위로 밀렸지만, 인상에서 선전한 덕에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도 메달을 따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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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체중 김민찬(3년·사진)이 고교 선수들을 잇따라 꺾고 유소년 펜싱 국가대표에 선발돼 화제다. 김민찬은 지난 29일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기록해 유소년 펜싱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민찬은 16강에서 원태영(홍대 사대부고)을 15-13으로, 8강에서 최은우(발안바이오과학고)를 15-12로, 4강에서 윤상준(홍대 사대부고)을 15-14로 꺾는 등 중학생임에도 고교 선배들을 상대로 활약하며 태극마크 자격을 얻었다. 김민찬은 오는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유소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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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2인승 봅슬레이 김진수(강원도청)팀이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7위를 기록하며 선방했다. 김진수-박사무엘(한국체대)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끝난 2022-2023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 남자 2인승 봅슬레이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4분25초80을 기록해 17위에 자리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브레이크맨으로 뛰었던 김진수는 이번 시즌부터 파일럿으로 전향, 새 포지션으로 나선 첫 세계선수권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IBSF 주관 대회 중 월드컵 시리즈 다음으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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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7)가 풀타임을 뛰며 철벽 수비로 소속팀인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의 4연승을 이끌었다.2위와 격차를 더 벌린 나폴리는 리그 우승에 더 한발 가까워졌다.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AS 로마를 2-1로 꺾었다.개막 후 리그 15경기 무패 행진이 16라운드 인터 밀란전에서 끊긴 나폴리는 다시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17승 2무 1패가 된 선두 나폴리(승점
축구
연합뉴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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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관령눈꽃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023 평창 대관령 알몸 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 오전 대관령눈꽃축제장에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대관령의 강추위를 녹이는 열기를 발산했다.대회 참가자들은 출발 30여분 전부터 대회장에 모여 몸을 풀고 준비운동에 이어 영하 15도의 강추위속에 반바지 차림의 알몸으로 축제장을 출발, 10㎞와 5㎞ 구간을 달리며 대관령의 매서운 한파를 극복했다. 대관령면체육회(회장 하태순)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천안시 중앙고 태권도부 학생 12명이 단체로 참가하는 등 전국의 달리기 동
스포츠일반
신현태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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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씨름연맹이 새로 구성돼 강원도를 중심으로 대학씨름이 부활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선문(원주 출신) 형제종합건설 대표와 남동하(평창 출신) 한림대 씨름부 감독은 각각 한국대학씨름연맹 초대 회장직과 전무이사직을 맡게 된다. 앞서 한국대학씨름연맹은 2003년 3월 창립됐으나 2016년 3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되면서 사라졌다. 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는 한국씨름의 부활을 위해 지난 26일 대한씨름협회 대의원총회에서 7년 만에 재출발이 승인됐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박선문 대표, 초대 전무이사로 남동하 감독이 임명됐다. 17개 회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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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31·토트넘·춘천 출신)이 108일 만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부활 신호탄을 쐈다.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FA컵 32강전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해 85분을 뛰며 두 골을 넣어 3-0 완승을 견인했다. 해리 케인이 결장한 가운데 손흥민은 전반 16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전반 25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감각을
축구
심예섭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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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4년 만에 대결하는 한국과의 경기에 다르빗슈 유(3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가 29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예상했다.이 신문은 일본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 B조 본선 1라운드에서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다르빗슈∼사사키 로키(지바 롯데 머린스)∼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펄로스)를 차례로 선발로 마운드에 올릴 것으로 관측했다.일본은 3월 9∼13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본선 1라운드에서 중국∼한국∼
야구
연합뉴스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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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안착을 이끌었다.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2022-2023 FA컵 32강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과 후반 24분 시즌 7·8호 골을 터뜨리며 16강 진출에 앞장섰다.토트넘은 여기에 손흥민과 2선 경쟁을 펼치는 ‘신입생’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쐐기 골까지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단짝’ 공격수 해리 케인이 결장한 가운데
축구
연합뉴스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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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춘천 출신)이 2022년 세계 최고 남자 축구선수 랭킹 26위를 차지했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26일(현지시간) 자체적으로 매긴 2022년 남자 축구선수 세계 랭킹 11~100위 순위를 공개했다. 1∼10위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이 순위에서 손흥민은 지난해 39위에서 13위나 순위가 올라 26위에 자리했다.가디언은 손흥민의 순위 상승 이유에 대해 소속팀인 토트넘의 순위 4위와 골든부트(득점왕) 공동수상을 꼽았다.가디언은 “2022년 상반기 활약 덕분이라고 말하는 게 타당하다”면서 “손흥민은 지난해
축구
윤종진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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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를 1년여 앞두고 열리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전국 분산개최 형태로 열리면서 강원도체육회가 도내 집중개최를 요구하며 행정지원 보이콧을 선언했다.26일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이번 동계체전 집중개최를 요구하며 도내에서 열리는 설상 종목들에 대한 행정지원 보이콧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가운데 지난해 제103회 당시 도에서 치렀던 주요 종목인 빙상(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이 타 시·도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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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당시 도에서 치렀던 주요 종목인 빙상(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이 올해 대회에선 분산 개최됨에 따라 양희구 도체육회장이 도내에서 열리는 설상 종목들에 대해 행정지원 보이콧 선언했다. 이 가운데 분산개최의 원인은 누구에게 있는지 의견이 엇갈린다.26일 본지 취재 결과 제104회 전국동계체전이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가운데 지난해 제103회 당시 도에서 치렀던 주요 종목인 빙상(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이 타 시·도에서 열리고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스키점프),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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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출신 장슬기(현대제철)가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해 첫 경기에 출격한다.여자 축구 대표팀의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슬기 등 총 26명의 2월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계획 등을 밝혔다. 대표팀은 30일부터 울산에서 훈련하다가 내달 10일 출국,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아널드 클라크컵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대회에는 한국과 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 여자 대표팀이 출전해 한 차례씩 맞붙는다. 벨 감독은 “아널드 클라크컵은 유럽 스타
축구
심예섭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