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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출신 1.5세 김기환 (62·사진) 미 동남부 한인연합회이사장이 거주지 어거스타 지역에 오랜 숙원인 한인회관을 건립하게 됐다.지난 1970년대 미 조지아 주 어거스타(Augusta)시로 부모와 함께 이주한 김씨는 현지에서 LS Daniel Enterprise 종합사업 대표로 크게 성공, 수년 동안 어거스타 한인회장 직도 역임했다.또, 김 사장은 어거스타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을 맡아 20년 숙원사업이던 한인회관을 최근 구입해 오는 2월 회관건립식을 갖는다고 본지에 밝혔다.한편 그는 애틀랜타에서 활동해 조지아 주 한인연합회장 부회장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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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사진) 강원도민일보 북미특파원이 관훈클럽으로부터 저술 지원을 받는다.관훈클럽정신영기금(이사장 김진국)은 최근 2022년도 하반기 언론인 저술·번역 출판 지원 대상자로 송 특파원을 포함한 10명을 선정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송 특파원은 북한 관련 저서 ‘외국에서 본 남한·북한 느릿느릿 사소한 통일’을 펴낼 예정이다. 송 특파원은 한국신문상, 관훈클럽 국제보도상, 재외동포기자상을 수상했다. 김여진
종합
김여진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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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미 민주당 재무위원으로 일해 온 박윤용(71·삼척)씨가 최근 민주당 25선거구 지구당대표(District Leader)로 선출됐다. 판사후보 추천위원회(Judical Committee)위원으로도 뽑혔다.그의 지구당 출마를 적극 권유해 온 존 리우 주 상원의원과 25선거구의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은 “30년간 한인사회 뒤에서 헌신해 온 숨은 일꾼인 박 대표가 이제 선출직 정치인으로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미 유력 정치인들과 뉴욕한인회장, 한인권익신장 위원장 등의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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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북한인권운동 등을 해온 철원 출신 박찬도(92)씨가 최근 4번째 책 ‘박찬도의 인생나들이’를 펴냈다. 그가 살아온 자전적 인생이야기와 독재에 저항하며 자유를 추구해 온 삶의 철학을 그렸다. 저자는 1971년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한 이후 반세기 동안 교포사회에서 반 독재투쟁운동과 북한인권보호에 앞장서 왔다. 주로 편의점을 운영해 온 그는 현재 요양시설로 옮겨 글쓰기를 낙으로 삼고 있다. 온타리오 주 500여 명이 활동하는 반남 박씨 종친회장이며 북한 인권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박씨는 “건망증이 심해져 단어 생각이 나지 않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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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주민들이 코로나19에 많이 감염됐으나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이 출향도민에 의해 전해졌다. 북미에 사는 강원도 출신 이산가족 A씨는 “(평양에 있는 가족들로부터) 자신들은 코로나19에 걸렸으나 모두 나았다”는 소식을 전화로 확인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A씨는 “평양에 있는 가족들과 최근 3년간 완전히 소식이 끊겼다가 며칠 전 첫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가족과 친척 8명이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열흘 후 나은 상태이며 현재 약간의 후유증을 제외하면 완쾌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다”며 “‘그간 안위여부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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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이윤수(69·사진) 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춘천고 동문회장이 오는 7월 고향 학생 초청 미주문화체험행사를 재개한다. 이를 위해 정선과 양구에서 학생 3명과 인솔자 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네바다 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강원지역 학생 초청 행사는 2005년부터 매년 중·고등학교 방학을 활용, LA 춘천고 동문회 주축으로 진행해 왔다. 미국 LA코리아 타운에서 ‘감자바우 강원도 특산품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윤수 전 회장은 LA 강원도민회와 춘천고 동문을 대표해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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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남부 강원도민회(회장 김광수)는 최근 퍼린(Perrin) 드라이브 공원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피해 복구기금 후원을 위한 야유회를 가졌다.미동남부 도민회는 앞서 회원들이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모금한 1만 3400달러(약 1700만원)의 후원금을 동해시에 전달했다. 김광수 회장은 “북미에서 선도적으로 고향을 잊지 않고 지역 사랑에 앞장 서는 애틀랜타 강원도민들의 역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국 애틀랜타/송광호특파원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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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최기선(62·사진)씨가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협회 새 회장에 선출됐다.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협회는 전문직 등에 종사하는 80여명 한인여성들로 구성된 단체다.최근 애틀랜타 둘루스 1818 클럽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최 회장은 “애틀랜타 지역 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여성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세미나 등을 통한 상호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원주 단계초교와 원주여중, 원주여고를 졸업했으며 1986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미국 최대 보험사인 뉴욕 라이프 회사의 재정서비스 전문직 간부(애틀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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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 주 오스틴 제2대 강원도민회장에 양선미(철원·사진)씨가 최근 선출됐다. 미 텍사스 오스틴 강원도민회는 최근 신임 회장에 양 회장을 뽑았다. 양 신임 회장은 문혜초교, 신철원중학교, 포천일고를 졸업했으며 2000년 미국으로 이주, 샌 안토니오 지역 한인교포사회에서 한인회 총무직으로 봉사했다. 현재 미용용품 공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스틴 도민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됐었으나 신임 회장 선출을 계기로 재정비됐다. 양 회장은 “고향 철원에 부친이 홀로 계셔서 마음은 늘 고향에 있다”며 “강원도민회 일을 비롯한 교포모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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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윤재영(64·사진)씨가 미 애틀랜타 여성문학협회 제2대 회장에 추대됐다. 최근 애틀랜타 성결교회에서 열린 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윤재영 회장은 “60여명 회원들과 함께 조화를 잘 이뤄 여성문학협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미 앨라배마 주 버밍햄에 거주하는 윤 회장은 2004년 한겨레문단에 시로 등단, 버밍햄 한글학교장과 애틀랜타 여성문학협회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미 애틀랜타/송광호 특파원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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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와 삼척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복구작업이 시작되면서 미국에서도 고향의 이재민을 위한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애틀랜타에 사는 김광수(사진·동해 출신) 미 동남부 강원도민회장은 “애틀랜타 한인회 등에서도 후원에 동참하면서 23일(현지시간) 현재 모금액이 1만5000달러”라고 밝혔다.나라사랑 어머니회에서 3000달러를 전한 것을 비롯해 권기호 전 한인회 이사장 1000달러, 이원영 코리아타운 타운 대표와 심재범 전 명예협력관 각 1000달러, 오영록 전 한인회장과 최병일 연합회장, 동남부 한인연합회에서 각 500달러를 추가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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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동부 강원도민회(회장 김광수)는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과 동해, 삼척 주민들을 위해 후원금 모금에 들어갔다.동해 출신인 김광수 미 남동부 강원도민회장은 최근 애틀랜타에서 30여명의 도 출신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이처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은 “고향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고 했다. 산불 발생 소식이 알려진 직후 6000여 달러(약 742만원)가 모금됐다.권요한 Kok대표가 2000달러를 낸 것을 비롯해 김광수 회장 1000달러, 현대섭 이사장 500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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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강원도민회 신임 회장에 이영순(63·영월·사진)씨가 최근 선출됐다.코로나19로 인해 정기총회를 강원도민회 단체카톡(단톡)방을 통해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영순 씨는 만장일치 회원추대로 2년간 회장 직을 맡게 됐다.이와 함께 토론토 강원도민회는 새해부터는 그간 코로나19로 정체상태이던 도민회 모임에 새 활기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이영순 신임회장은 영월 태생으로 영월고(4회)를 졸업했다. 지난 40여 년간 사업에만 전념, 한국에선 수차례 ‘기업인의 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2009년 토론토 이민 후 현재 온타리오 주에서 건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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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창 일본 도쿄 강원도민회장(55·삼척·사진)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의 일본 특보로 최근 임명됐다.제1야당(국민의힘)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재외국민본부 조직총괄인 대선후보 일본특보로 임명된 홍 회장은 삼척에서 고교 졸업 후 일본에서 대학을 나와 정치학 박사를 받은 정치학자다. 그는 일본 유력참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 현재는 도쿄에서 출판사와 요식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홍 회장은 “한-일 두 나라의 우호 친선증진을 통해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것이 내 꿈”이라고 했다. 도쿄/송광호 특파원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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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 주석의 동생 김영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1920년생)이 101세로 사망했다.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공화국영웅인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 김영주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화환을 보내시었다”고 보도했다. 김일성 주석의 둘째이자 막내 동생인 김영주는 한때 유력한 김일성 후계자로 회자됐다.그는 김일성 시대 대표적 2인자로 권력 핵심인 노동당 조직지도부장을 지냈다. 1972년 이후락 님한 중앙정보부장과 평양에서 회담을 갖기도 했다.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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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반 제작된 조선영토로 구분된 독도(우산도)지도 목판화 원본(사진)이 뉴욕경매장에서 15일(현지시간) 팔렸다. 경매낙찰가격은 미화 4,375달러.이날 뉴욕 크리스티에 나온 이 고지도는 일본 나가사키(長장崎기)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목판화로 경매타이틀이 라고 붙여 있다.지도 내부중심에는 청조일통지도 (淸청朝조一일統통之지圖도)라고 제목이 붙여 있으며, 잉크와 컬러 배합으로 중국, 조선을 포함해 아시아 국 인도, 필리핀, 대만, 일본 열도 등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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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에릭 애덤스(Eric Adams·60) 뉴욕시장 후보의 한인 후원회장인 삼척 출신 박윤용(69)전 뉴욕한인권익신장위원장의 인수 및 자문 정치활동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내달 2일 애덤스 시장 체제의 출범이 사실상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한인재무위원이기도 한 박윤용 후원회장은 최근 피터 구 시의원과 함께 아시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자문 및 인수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박 회장은 “뉴욕은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이기 때문에 누구든 애덤스의 당선을 믿고 있다.취임 이후엔 2세 한인들의 취업 등 정치활동이 두드러질
종합
송광호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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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남부(애틀랜타) 강원도민회(회장 김광수·동해)가 코로나19 이후 첫 친목 야유회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애틀랜타 강원도민회는 최근 조지아주 애틀란타 수와니 크리크(Suwanee Creek) 공원에서 80여명의 강원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 행사를 열었다.코로나19 극복 이후 열린 첫 행사여서 의미를 더했다.이날 도민회 발전을 위한 후원도 활발히 이뤄져 8000여달러의 기금이 모였다.현대섭 이사장과 최영배 부이사장,김하영 이사 등이 각 500달러를 기부했고,신현화 이사와 심재법 전 강원도민회 명예 협력관,이국자 한국학교 이사장·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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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코리안 타운에 ‘감자바우’라는 강원도 특산품 상품관이 최근 개관됐다.강원도 상품관 대표는 춘천고(44회)출신 이윤수 사장이다.그는 “코로나19 시기에도 별 영향 없이 식품 비즈니스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식품판매실적이 예년보다 강원도 특산품 증가로 매출이 급속히 늘고 있다”며 “사업목적이 미주 주류사회에 진입하는 교두보역할을 하는 것인데 잘 진행돼 만족하다”고 말했다.그는 10여 년 전부터 강원도 영월 동강김치 등을 LA에 수입해 미주전역으로 보급해 왔다.한편 이 사장은 30여 년 전 미국 이주 후 LA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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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윤재영(63·사진) 전 미 샘포드 대학교수가 최근 10번째 책을 발간했다.기행수필집 ‘그리스 유적지를 돌아보며’이다.저자 윤 전 교수는 강원대를 나와 숙명대학원 석사 후 미 퍼듀대학에서 아동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이후 앨라배마 주 버밍햄에서 샘포드 대학 아동학교수를 역임했다.약 15년 전 한국문단에도 시인과 수필가로 등단해 여러 시집과 수필집 등을 펴냈다.현재 버밍햄 한글학교교장이며 애틀랜타 여성문학회 회원이다.버밍햄/송광호 특파원
종합
송광호
20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