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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교육과 과학, 문화교류를 총괄하는 유엔(UN) 산하 전문기구를 이끌었던 저명한 외교관에게 대한민국 강원도의 미래는 어떻게 보일까.강원도민일보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여성 최초로 유네스코를 이끈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전화 인터뷰 했다. 생물권 보전지역과 비무장지대가 있는 강원도 접경지역을 방문하고, 강연 등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 세대을 두루 만난 경험이 풍부한 보코바 전 사무총장과 지역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그에게 지역언론의 역할에 대해서도 물었다.지난 21일
문화일반
김여진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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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 응답자의 39.1%는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창간 30주년을 맞은 강원도민일보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이틀간 강원도내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통화성공 3만615명 중 응답완료 1000명·응답률 3.3%)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현재 지지하는 정당, 또는 약간이라도 더 호감이 있는 정당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9.1%가 국민의힘을 선택했다.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한 응답자는 30.9
정치일반
이설화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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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여권이 위기 국면이다.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에 이어 12년 만에 도정권력을 교체하며 강원도 지방권력을 탈환했다.그러나, 윤석열 정부 출범 반 년이 지나고 김진태 도정이 출범한지 5개월 째로 접어든 현재, 여론의 평가는 달라지고 있는 분위기다.창간 30주년을 맞은 강원도민일보사가 여론조사 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강원도내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통화성공 3만615명 중 응답완료 1000명·응답률 3.3%)을 대상으로 ‘김진태 도지사 도정수행·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결과, 긍정평가 지표
정치일반
이설화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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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행사에는 강원도민일보의 새 출발을 격려하는 저명 인사들의 축하 영상이 쇄도했다.춘천 출신 한승수 UN총회의장회 의장(전 국무총리)은 “자치분권 확보에 가장 앞장서 온 언론사로서 특별자치도로 출발하는 강원의 미래를 알차게 준비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어야 한다”고 격려했다.김진표 국회의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시대를 앞당기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성동 강원국회의원협의회장은 “지역을 넘어 중앙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애독하는 일간지가 됐다. 디지로컬이라는
창간
김진형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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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는 지난 2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창간 30주년 기념 및 디지로컬(Digi-local)시대 새로운 시작 비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기찬 강원도의회 부의장, 김진하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양양군수), 김일용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고성군의장)을 비롯해 정치·사회·교육·경제·문화예술·여성·언론 등 각계의 강원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들과 애독자,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5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창간 30주년을 축하했다.이날 임직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비전 퍼포먼스를
창간
김진형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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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 및 디지로컬(Digi-local)시대 새로운 시작 비전 선언식’에서는 보기 드문 특별 초청 공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환호가 이어졌다.세계적인 성악가 김세일 테너(강원대 문화예술 공과대학 부학장·사진 오른쪽)와 강우성 피아니스트(강원대 음악학과장)가 호흡을 맞춰 축하 공연 무대를 꾸몄다. 국내 대표 음악가로서 강원대 음악학과에서 함께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두 아티스트는 한 세대를 넘어 새 비전을 밝힌 강원도민일보의 30주년을 축하했다.강우성 피아니스트는 이날 축하공연 작품으로 자작곡 ‘퓨어하트(
창간
김여진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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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주년을 맞이한 강원도민일보는 전국의 지역일간지를 대표하는 신문으로 도약했습니다.창간초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이 주인, 사원이 주체’인 자율경영체제에 힘입어 2021년 구독률·열독률 전국 1등급 신문 선정, 매출순위 전국 지역일간지 6위 및 18년 연속 흑자경영, 도내 유일 17년 연속 지역신문우선지원사 선정, 2022년 한국신문상 수상의 위업을 성취했습니다.이에 각계각층 대표들이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강원도민일보를 위한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뉴스
최보권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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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주년을 맞은 강원도민일보가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전환점을 맞아 지역을 넘어 세계를 지향하는 지역대표 언론의 역사적 여정을 시작했다.강원도민일보 김중석 회장은 24일 창간 30주년을 맞아 춘천 스카이컨벤션 컨벤션홀에서 열린 ‘강원도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 및 디지로컬(Digi-local)시대 새로운 시작 비전 선언식’에서 지역 혁신과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성공을 이끌 새 비전을 선포했다.‘Beyond 30, Beyond Local(30년을 넘어, 지역을 넘어)’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선언식에서 강원도민일보는 뉴스의 지평을 온·오
정치일반
김여진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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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등 세계경제 마비 사태까지 거론될 만큼 지난 3년간 강원도내 산업은 움츠러들 수밖에 없었다. 이제 위기를 벗어나 기지개를 켤 시기가 도래한 만큼 도내 경제 관련 기관들의 역할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위기의 강원도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 기업과 함께 새로운 창업 기업들의 육성과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강원도와 정부 그리고 네이버 협력 기반 창업 허브로써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예비
창간
정우진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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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 응답자 절반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 평가를 내렸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5.8%는 부정 평가를 내렸다. 긍정 평가는 40.4%(‘매우 잘하고 있다’ 25.0%, ‘잘하고 있는 편이다’ 15.5%)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3.7%다. 부정 평가 가운데선 ‘매우 잘 못하고 있다’를 선택한 응답자가 47.9%(‘잘못하고 있는 편이다’ 8.0%)를 차지해 강한 부정 의견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강릉(긍정 50.9%, 부정 47.
정치일반
이설화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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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 강원도 부동산 시장은 평창올림픽, 오션뷰 열풍, 부동산 투자 확산 등 내·외부적인 사항으로 요동쳤다. 강릉의 한 부동산관계자는 “관광객이 몰리는 강릉의 한 항구 인근 부지는 20년 전만 해도 평당 10만원도 안됐지만 지금은 5000만원을 넘어섰다”며 “도내에서 가장 비싼 땅이 동해안에 몰려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1. 강원 빅3도시 20년만에 2배에서 10배까지 껑충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7.2%로 지난해(5.18%)보다 12.02%p 급등했고, 2020년(-7.01%) 마이너스
창간
정우진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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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도민을 위해 틀을 깨고, 씨앗을 심고, 빛을 밝혔던 시간. 창간 30주년을 맞은 강원도민일보는 언론이 가진 본연의 가치를 잊지 않고 흔들림 없는 정론을 펼쳐왔다. 강원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새로운 언론이 필요하다는 열망에 힘입어 강원도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지역언론 대표매체로 성장, 지역신문의 새로운 신화를 써왔다. 혁신과 분권, 평화, 디지털 등 강원의 변화를 선도해 온 키워드를 통해 강원도민일보의 30년 발자취를 돌아본다.열정의 30년■ 1992∼2002 변화와 혁신, 젊고 강한 신문1992년 창간 이후 강원도민일보
창간
김진형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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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범여권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창간 30주년을 맞은 강원도민일보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이틀간 도내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통화성공 3만615명 중 응답완료 1000명·응답률 3.3%)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9.4%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선택했다.한동훈 장관은 16.7%로 집계, 여권 내 가장
국회/정당
이세훈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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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함과 단아함, 절제미와 유려함, 신비로움과 익살스러움. 오랜 강원의 역사가 남긴 문화재와 유물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옛 강원인들이 남긴 미술품 속 풍경, 생활용품에 그려넣은 무늬, 흙·돌·철·도자로 빚어낸 조형미 등은 엄연히 강원의 디자인입니다.창간 30주년을 맞은 강원도민일보는 국립춘천박물관, 강원디자인진흥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강원의 역사 속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선과 면, 무늬, 표정을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오랜 시간 묻혀만 있던 아름다움을 다시 꺼내어 무궁무진한 변주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업입니다.
창간
김여진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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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유엔 총회의장협의회(CPGA·Council of Presidents of the General Assembly) 의장으로 취임, 글로벌 무대에 다시 섰다. 1997년 출범한 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역대 유엔총회 의장들로 구성된 국제 원로 회의체로, 한 전 총리는 외교장관이었던 2001년 한국인 최초로 제56차 유엔총회 의장을 지냈다. 한 의장은 “21년 만에 유엔총회 의장이 됐다. 아날로그 유엔을 디지털 유엔으로 바꿔 신바람 나는 유엔, 청년들이 모여드는 유엔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한 의장은
창간
박지은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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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주 속의 먼지일지언정 그 먼지도 어딘가에 착지하는 순간 빛을 발하는 무지개가 될 수도 있다고 가끔씩 생각해 본다.” - 손원평, ‘서른의 반격’ 중최영미 시인의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가 도발적 시어로 30세의 사랑과 상처를 그려냈다면, 손원평 작가의 소설 ‘서른의 반격’은 모두의 틈에 섞여 뛰는 마라톤 행렬 속에서도 자신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요즘의 서른들을 잡아낸다. 많은 이들이 두 책 속에서 30세의 자신을 발견하고, 삶에 빗대어 본다. 뜻을 세우는 나이. 그 분기점에서 ‘살아온 곳’,‘사는 곳’, ‘앞으로 살
창간
김여진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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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은 계속된다. 일과 쉼 역시 마찬가지다. 온전한 쉼을 위해 강원도를 찾았던 기존과 달리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강원도는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의 성지로 급부상했다. 강원관광재단과 인터파크투어가 지난해 출시한 워케이션 특화상품의 경우 1만9727박(3~5월 8238박, 10~12월 1만1489박)이 판매됐다. 올해 3월~5월 여기어때, 인터파크투어, 타이드스퀘어 등과 함께 내놓은 강원 워케이션 기획전이 2만2801박이 팔렸다는 소식은 워케이션 성지로서의 강원도의 가능성을 증
창간
오세현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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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은 최근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1.8%로 하향 조정했다. 만일 2%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장률을 보일 경우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9년,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2차 오일 쇼크의 영향을 받은 1980년 당시와 같은 경제적 충격이 우려된다. 강원도 경제국은 이러한 경기불황 속에서도 도민들의 체감물가를 낮추고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성과와 내년 과제를 살펴본다.■ 경영위기 극복 및 비대면 경제활성화도는
창간
김호석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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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이하 강원센터)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로부터 전국 최초로 지난해 7월 지역 센터로 지정 받아 운영되고 있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를 가명처리함으로써 원래의 상태로 복원하기 위한 추가 정보의 사용·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는 정보다. 가명처리는 개인정보의 경우 개인에 관한 정보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처리 활용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사생활 침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특정 개인에 대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정보의 일부를 삭제하거나 일부
창간
김호석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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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촉발된 팬데믹에 전세계는 비대면 플랫폼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미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은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왔고 블록체인,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 첨단화속에서 일상이 변화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경제전문가들은 지금의 시대를 ‘기정학(機政學)’ 시대라고 평가한다. 과거에는 지정학, 즉 국가의 지리적 위치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산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기술이 각 국가 외교의 핵심이 됐다. 기술이 있어야 국력이 생기고, 외교적인 영향력도 커진다. 현재
창간
김호석
202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