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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3·8전당대회에 출마한 일명 ‘이준석계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우리 후보들 합동연설회 참석 설문”이라며 “버스떼기 없이도, 동원 없이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적었다.또 “선거는 이기는데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선거 문화를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며 “지난 전당대회에서는 문자 없이도, 사무실 없이도, 전용 차량 없이도 3000만원이면 선거를 치를 수 있다는 선례를 세웠다. 이번에도 우리가 가는 길이 우리 뒤에 따
국회/정당
김동화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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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노인이 버스에서 완전히 하차하지 않았는데도 출발해 다치게 한 버스기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송종선 부장판사)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 30일 오후 5시34분쯤 춘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승객 B(66)씨가 완전히 하차하지 않았는데 버스를 출발시켜 8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B씨는 한쪽 발을 버스 내부에 둔 채 다른 쪽 발로 도로를 딛으려고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자
원주
배상철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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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외국인 입국자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한 지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1136명 중 단기 체류 외국인 164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았으나 이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정부는 중국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를 의무화했다. 중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커지면서 한때 단기 체류자 양성률은
보건/의료
김동화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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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오 상임고문이 “안철수 의원 린치하는 윤핵관들은 조폭 똘마니고 대장은 대통령실”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당에 개입하지 말라. 후한이 생긴다”고 말했다.이 고문은 지난 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안철수는 윤심이 아니다”는 대통령실 발언에 대해 “소위 당의 친윤이라는 사람들, 윤핵관들이 지금 안철수 후보에 대해 테러 수준의 집단린치를 가하고 있다. 이건 완전히 이건 조폭들이지. 조폭 중에서 조폭 똘마니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지적했다.“조폭 대장은 누구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실”이라고 답했다
국회/정당
안은복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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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으로 염소탕이 급부상하고 있다.실제로 염소고기 가격은 암염소 ㎏당 1만9천원으로 지난해 7월 1만1천원보다 73% 올랐다.생후 3개월 된 암염소를 뜻하는 ‘젓띄기’는 같은 기간 kg당 1만3천원에서 3만원으로 배 넘게 뛰었다.보양식으로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면서 맛과 조리법이 비슷한 염소탕이 유력한 대체제로 떠오르면서다.해묵은 논란거리였던 개 식용 문제는 2021년 9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개 식용 금지 검토를 지시하고 여야 대선 후보들이 호응하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사회일반
이은영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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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대 중반을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624명 늘어 3024만3393명이 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4961명)보다 337명 줄어 비슷했다.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2만3612명)보다 898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2만7644명)보다는 1만3020명 줄은 것이다.설 연휴 이동량 증가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도 확진자 수는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6차 유행이
보건/의료
노현아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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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순(85)씨 별세, 유영균(정선군청 환경정책팀장)씨 부친상= 3일 오후5시 별세 △빈소 정선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8시 △장지 하늘공원 △연락처 010-3444-6484
부음
유주현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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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을 만나, 두 사람간 연대가 성사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김 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3일) 저녁에 나경원 대표님을 집으로 찾아뵀다”며 “저희 둘은 지난 20년 세월 동안 당(黨)을 같이 하면서 보수우파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동고동락했던 동지였기에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나 전 의원과의 회동 사실을 밝혔다.이어 “제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자는 말씀을 드렸다”며 “나 대표님은 윤석열 정부
국회/정당
이은영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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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조국 전 장관의 유죄판결은 공정과 상식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며 “윤석열 정부는 공정과 정의라는 역사적 정당성을 지닌 정부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국민들 마음 속에서 조국 사태는 민주당의 부정부패와 내로남불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남아 있다”며“ 조 전 장관의 범법행위를 정당화했던 민주당 정권의 태도는 국민들 마음에 들불과 같은 분노를 일으켰다. 그리고 이 분노는 정권교체라는 역사
국회/정당
안은복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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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고향 정선에서 해발 1,300m 산 정상을 잇는 케이블카가 지난달 3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습니다.산림 복원과 관광시설 개발을 놓고 벌인 진통 끝에 정식 운영을 시작한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단순히 지역 관광자원 개발만이 아닌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와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을 강원메타버스뉴스 원이 기자와 강이 기자가 보도 합니다.(원이 기자)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렸던 정선 가리왕산의 아찔한 경사면을 따라 케이블카가 줄줄이 올라갑니다. 20여 분 만에 해발 1,300m 산 정상에 도착하자 백
강원메타버스뉴스
최보권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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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당대표 9명·최고위원 18명·청년최고위원에 11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3·8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3일 마감된 가운데 당 대표 후보에 총 9명이 등록했다.원내에선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이 출사표를 냈다.원외에선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 윤기만 태평양건설 대표, 천하람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등록했다.4명을 뽑는 최고위원에는 총 18명이 후보 신
국회/정당
안은복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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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축농증)을 비염으로 생각해 방치하면 수술로 치료해야 할 수도 있다.특히 축농증은 심해지면 인지기능에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비염과 부비동염(축농증)은 각기 다른 질환이지만 ‘콧물’이라는 증상이 유사하다. 두 질환에서 비롯된 콧물은 답답하고 지긋지긋할 뿐만 아니라 안면부 압박감과 두통까지 유발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비염과 부비동염은 콧물이라는 증상이 비슷해 헷갈리지만, 콧물의 색깔을 유심히 관찰하면 구분할 수 있다우선 비염의 콧물은 맑은 게 특징이다. 여기에 코막힘과 간지러움, 재채기 등이
보건/의료
안은복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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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당 100만원 상당의 토종벌통을 훔친 60대 2명이 법정에서 구속됐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이지수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69)씨와 B(64)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실형을 선고받은 이들은 법정에서 구속됐다.A씨는 지난해 7월 15일 오후 8시 17분쯤 원주시 부론면의 야산에서 토종벌을 키우는 C씨의 100만원 상당의 토종벌통 1개를 미리 준비한 자루 포대에 담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B씨는 같은 해 8월 10일 오전 6시 22분쯤
법원/검찰
정태욱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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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의 따귀를 때리는 등 응급의료종사자의 진료를 방해한 50대가 실형을 면치 못했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사기,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14일 강릉시 한 병원 응급실에서 20대 간호사 B씨의 왼쪽 얼굴과 목 부위를 각 1회씩 때려 진료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 결과 A씨는 “일어나서 옷을 갈아입고, 옷이 없으면 환자복을 입고 가도 된다”는 B씨의 말에 화를 내며 이 같이 범행했다.A씨는 지난해 5월과 7월
법원/검찰
노현아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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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차가 60원대로 줄었다.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1주(1월 29일∼2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75.6원으로 전주보다 8.3원 올랐다. 반면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4원 내린 L당 1647.8원으로 집계됐다.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1.1원 오른 1658.8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10.9원 상승한 1541.4원이었다.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583.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
유통
정우진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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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국정 운영 중단하고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 수용하라”더불어민주당이 2016년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운동’ 이후 처음으로 4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인근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 형식으로 첫 장외투쟁을 실시한다..규탄대회에는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다수 민주당 의원들과 지역위원장, 핵심 당원들도 모인다. 지역별 당원들도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당이 지역위원회별로 규탄대회에 참석할 당원을 모집한 만큼, 이날 참석자는 수천 명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
국회/정당
이세훈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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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방지센터는 5일까지를 정월대보름 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비상 근무를 한다..이번 정월대보름에는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하고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돼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이에 따라 도 산불방지센터는 상황대응실을 24시간 유지하고, 비상 근무조를 추가 편성해 대응하기로 했다.특히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동해안 정월대보름 행사장을 중심으로 기동 단속을 시행,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산불 인접 지역에 불을 가지고 들어가 풍등 등을 날리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도내에서는 달집태우기
사회일반
노현아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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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자 토요일인 4일은 아침엔 춥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7도, 인천 -4.0도, 수원 -6.8도, 춘천 -8.6도, 강릉 -1.3도, 청주 -4.0도, 대전 -5.5도, 전주 -5.2도, 광주 -2.2도, 제주 4.5도, 대구 -1.2도, 부산 0.9도, 울산 -1.1도, 창원 -0.9도 등이다.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기온이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낮 최고기온은 3
날씨
이은영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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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바마 정부의 국무장관이자 뉴욕 주 상원의원을 지낸 사람. 미국은 물론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화려한 이력의 정치인은 다름 아닌 제42대 미국 대통령인 빌 클린턴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이다. 그는 1993년 1월부터 8년간 백악관 생활을 하다가 2001년 뉴욕주 상원의원이 됐다. 2009년 1월부터 8년 동안 상원의원을 역임한 그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버락 오바마 정부의 국무장관으로 미국의 대외정책을 주도했다.그리고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됐다. 미국 역사상 민주·공화당을 통틀어 유일한 ‘여성 대통령
칼럼
천남수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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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3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직접 수어로 인사를 나누며 국민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이날 기념식장에 입장하면서 "안녕하세요"를 수어로 표현하며 농인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눴다. 또한 직접 수어로 “안녕하세요. 한국수어의 날을 축하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한뒤 “저의 수어선생님이 제일 처음 배운 언어는 수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손은 서로를 이어주는 목소리”라며 "그 목소리가 어디서나 더 잘 보이도록 제가 손을 잡아드리겠다"고 했다. 한국수어의 날은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