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와 출입인원 조정계획
국내 관광객 유치 탄력 기대

▲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의 용양보는 DMZ 남방한계선 내에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이다. 용양보 늪 한 가운데에는 전쟁 후 DMZ 경계근무를 섰던 병사들이 오가던 출렁다리가 세월의 풍상에 낡고 떨어져 나가 이제는 지지대가 되는 철선만이 앙상하게 남았다. 이재용
▲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의 용양보는 DMZ 남방한계선 내에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이다. 용양보 늪 한 가운데에는 전쟁 후 DMZ 경계근무를 섰던 병사들이 오가던 출렁다리가 세월의 풍상에 낡고 떨어져 나가 이제는 지지대가 되는 철선만이 앙상하게 남았다. 이재용

철원군 DMZ생태평화공원 관광이 빠르면 다음 달 재개방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10월부터 운영이 중단돼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십자탑과 용양늪을 잇는 DMZ생태평화공원의 재개방을 위해 군부대와 최종적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DMZ평화의 길이 민간인통제구역 내에 위치한 만큼 군부대와 협의를 통해 출입지역과 출입인원을 조정할 계획이다. 

DMZ생태평화공원 평화의 길은 용양늪 탐방로와 십자탑 탐방로 등이 있다.용양늪 탐방로는 DMZ에 포함된 이후 60여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적 습지형 호수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다.십자탑 탐방로는 민통선 내 성제산 580m 높이에 설치된 십자탑을 전망시설로 활용해 DMZ 내부 자연경관을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철원군은 오는 2022년까지 생창리에 위치한 용양생태늪 2km에 신규탐방로 개설을 서두르고 있다.신규 탐방코스는 한국전쟁 이전 운행되던 금강산 전기철도부지를 활용해 평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로 구축될 예정이다.한편 군은 지난 3월 26일부터 철원평화전망대와 월정리역 탐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DMZ생태평화공원의 문이 열리면 국내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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