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신설 교부금 지원을 공립학교 외 사립학교에도 한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교부금 지원을 받아 오는 2월까지 파산법인의 교육용 재산(감정평가액 150억원)을 매입한 후 ‘사립학교 폐교 후 공립학교로 신설’하는 방법으로 2024년 3월 1일 개교하려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광희중·고교는 한중대 폐교와 광희학원 파산에도 불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존속됐지만 ‘학교법인이 아닌 자는 사립중·고교를 경영할 수 없다’는 사립학교법 때문에 교사임용과 회계운영 등 주요업무가 중단되면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인수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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