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가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을 가동한 후 폐기물매립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면서 매립시설 사용기간과 재활용률이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내부 모습.
▲ 동해시가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을 가동한 후 폐기물매립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면서 매립시설 사용기간과 재활용률이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내부 모습.

동해시가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을 가동한 후 폐기물매립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면서 매립시설 사용기간과 재활용률이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25일 동해시에 따르면 매립시설 전체 폐기물 매립량은 2020년 2만3450t, 2021년 1만4205t, 2022년 1만2713t으로 매년 줄어들어, 지난해는 2020년에 비해 45.8%(1만373t)로 급감했다.

특히 종량제 봉투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0년 1만8114t이 반입돼 5034t이 재활용되면서 27%를 기록했다. 반면 2021년에는 1만8166t이 반입돼 1만2809t이 재활용돼 70%를 나타낸데 이어 2022년에도 1만7288t이 반입돼 1만2353t이 재활용되면서 71.5%의 높은 재활용률을 보였다.

공사장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은 2020년 1만2709t이 반입돼 2338t만 재활용되면서 18%에 그쳤으나, 2021년에는 24%(반입 1만1732t/재활용 2883t), 2022년에는 32.4%(반입 1만489t/재활용 3397t)로 점차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8년 3월 전국 최초로 환경부 시범공모사업인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사업에 선정돼 봉수로 160 폐기물종합단지 부지에 30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2021년 9월부터 전처리시설을 본격 가동해 왔다.

지난 2014년 소각시설 폐쇄 이후 대부분 생활폐기물을 매립에 의존해 왔지만 종량제봉투 폐기물과 공사장생활폐기물 선별장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재활용 폐기물 일부를 전처리시설에 투입, 파쇄·분쇄해 왔다.

▲ 동해시가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을 가동한 후 폐기물매립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면서 매립시설 사용기간과 재활용률이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모습.
▲ 동해시가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을 가동한 후 폐기물매립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면서 매립시설 사용기간과 재활용률이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모습.

이같은 전처리시설 운영으로 폐기물 재활용률이 상승하면서 매립량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폐합성수지류를 생산하고 그 파쇄품을 지역 기업체에 납품해 시멘트 부원료로 재사용하면서 자원순환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로인한 매립시설 사용기간도 당초 설계상으로는 2028년까지 사용 예정이었으나, 전처리시설 가동이후 매립시설 사용기간이 6.5년 더 늘어나 오는 2035년까지 연장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한 해 매립량 감소에 따라 시가 부담하는 매립부담금도 1억4000만원이 감소해 예산절감과 폐기물처리 비용이 감소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 동해시가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을 가동한 후 폐기물매립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면서 매립시설 사용기간과 재활용률이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모습.
▲ 동해시가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을 가동한 후 폐기물매립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면서 매립시설 사용기간과 재활용률이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모습.

시는 이에 더해 국비 포함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 1월부터 ‘공사장 생활폐기물(일시다량폐기물)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공사’를 착공, 12월에 준공해 2025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존 전처리시설에 이어 전체 생활쓰레기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 선별시설이 가동될 경우 1일 40t, 년간 1만여t을 선별 처리하게 돼 전체 재활용률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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